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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치재2

특별한 고향 방문/2023 추석맞이/원주양안치재/산행 지난 주 고향 원주에 다녀왔다.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찾은 나의 고향. 소천하신 아버님, 어머님이 계신듯 푸근하고 따듯하다. 모처럼 아이들 3명과 함께 방문했다. 늘 어머니의 마음으로 맞아주시는 누님들. 아이들을 내 아이인양 반가워하고 알뜰살뜰 챙겨주시는 누님들. 그들 덕분에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났다. 오늘은 둘째 누님집에서 1박했다. 그날 누님께서 맛집에서 풍성한 고기파티도 해 주시고 배부르고 맛나게 포식하는 저녁식사자리 ㅎㅎ 다음날 누님과 함께 지난번 산행했던 연세대학교 맞은 편 인근에 위치한 백운산 자락의 양안치재 둘레길을 다시 걸었다. 맛있는 라면과 커피, 출출할 때 먹는 떡까지. 누님과 아내와 함께 하는 즐거운 산행… 반갑지 않는 손님(뱀)이 나타나 화들짝 놀래기도 했지만, 산행 중 먹.. 2022. 9. 5.
2022 여름휴가/강원도 원주 고향집에서 여름휴가/매지리 양안치고개 둘레길/ 비가 계속해서 내리는 8월 중순 장마가 끝났다는 예보가 무색해지는 요즘. 아내와 함께 고향을 찾았다. 유난히 푸른 풀잎들 더욱 선명한 색깔을 뽐내는 꽃들 더욱 높아져가는 푸른 하늘까지. 무엇보다 가장 넉넉하고 푸근한 누님과 매형들 다같이 제조착업도 하고 둘째 매형의 예상치 못한 보너스 덕분에 맛난 장어 포식. 아내와 함께 편안한 쉼 늦은 밤 보름달 보면서 나눈 사랑의 대화.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알아가면서 가까워지는 시간. 마지막날 누님들과 함께 오른 원주 매지리 양안치고개 둘레길. 와!!! 이곳은 걷기보다도 라이딩하면 끝내주겠단 말이 연거푸 나온다. 돌아와서 쏟아지는 빗속 아래서 누님들과 먹은 맛있는 라면국수. “와 막내동생이 끓여주는 라면 좋다” 누님들과 함께 먹는 라면맛은 추억과 사랑이 담긴 최고의.. 2022.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