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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역5

여름끝자락에서 아마존의 추억 / 원당역 / 공양왕릉 / 싱글라이딩의 쵝오 / 2023. 8 19. 토 오랜만에 아마존 라이딩 고고씽. 해발 200미터 미만의 얕은 산. 고만고만한 높이의 산들이 연이어 손잡고 있는 곳. 한낮 뜨거운 태앙 아래 산은 쉼과 시원한 그늘이 되어 준다. 그곳에서 시원한 바람과 솔내음을 만끽하는 것. 일주일의 피로와 피곤함을 달래는 시간. 3호선 원당역에서 내려서 공양왕릉 인근 싱글 입구까지 달린다. 이곳에서 부터 해서 공양왕릉 뒷편 산을 왕복해서 탈 수 있다. 이것만 해도 업앤다운 코스가 제법 운동이 된다. 배다리 누리길^^ 더운날씨만큼이나 땀이 흠뻑 내린다. 그 흘린 땀을 시원한 그늘이 식혀준다. 그늘에 앉아 쉬면서 쉼과 힐링을 누린다. 한여름의 끝자락. 아직 무더위의 그 강렬함은 남아 있다. 숨이 턱턱 막히고 흘러 내리는 땀이 옷을 흠뻑 적신다. 그래.. 2023. 8. 27.
'깊어가는 가을, 아마존라이딩'/비온 뒤 라이딩 이런 점 유의하세요/휴일 재충전방법/ 11월 20일 일욜 오후 아마존 라이딩^^ 어제 내린 비로 많은 낙엽이 산길을 덮었다. 비때문에 노면이 미끄럽지 않을까 우려했는데 이른 새벽 비가 그쳐서 바닥은 거의 말라 안심했다. 비온 후 산악라이딩할 때는 미끄럼주의가 항상 제일 일순위 ㅎㅎ 또 겨울 길목에서는 항상 비가 내리기 일쑤고 그 이후에는 낙엽이 우수수 떨어진다. 그럴 때면 낙엽때문에 길이 보이지 않아 특별한 조심이 필요하다. 낙엽 속에 돌뿌리며 나무뿌리며 숨어 있기에 자칫하다간 넘어지기 쉽다. 그래서 더더욱 팔에 힘을 뺀채 핸들을 잡고 라이딩하는 것은 필수. 그래도 낙엽떨어진 길에서의 산악라이딩은 가을에 제격이다. 길을 가득메운 낙엽은 때론 허기진 정서에 풍요로움과 평안함과 풍성함까지 전해준다. 메마른 마음을 적시는 정서의 비가 바로 낙엽이.. 2022. 11. 15.
‘비오는 날 우중라이딩’/바람막이/저체온/쉼과 휴식의 의미/ 잔뜩 찌푸린 날씨. 몸은 근질근질 했다. 비가 오후되어 온다는 예보가 있지만 고고씽. 원당역 인근 아마존은 최고의 코스. 전철타고 가는 중에 확인하니 오후에 온다는 비소식은 저녁에 오는 것으로 변경…ㅎㅎㅎ 원당역에서 원당중학교 방향으로 가서 산으로 들어가는데 어제 비가 와서 여전히 물기가 있고 미끄럽다. 비온 전후로 라이딩할때는 나무뿌리가 미끄러짐을 가장 유의해야 한다. 쉬지 않고 라이딩하다가 나무벤치가 있는 곳에서 휴식 ㅎㅎ 같은 동료가 준비해 온 사과와 쵸코릿으로 간식 타임 ^^ 꿀맛이 따로 없다. 휴식, 쉼, 우리 삶에 잠시 멈춤은 필수다. 열씸히 성실히 살아야 하지만, 쉼은 더 멀리, 더 열씸히 성실히 살기 위해서라도 더더욱 필요하다.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서라면 쉼은 에너지가 되고 큰 활력이 된다.. 2022. 7. 23.
폭염 속 시원한 라이딩/그늘 속 땀 식혀주는 운동 / 원당역 일산 아마존 몇일간의 폭우 속 폭염이 심통을 부린다 그러나 폭염도 라이딩 묘미를 막지 못하리 동대입구역에서 서둘러 전철을 타고 일산으로 고고씽 ㅎ ㅎ 원당역 도착 아마존에서 그늘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폭우 영향으로 싱글길이 많이 패여있다 어젯밤 비가 왔는지 살짝 노면도 젖었다 이땐 슬립 조심. 어찌 되었건 시원한 그늘 쵝오 ㅎㅎㅎ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나무가 그늘 되어주고 숲속에서 라이딩은 폭염속 힐링 아이딩 나무데크에서 누워 푸른 나무 바라보며 음악듣는 즐거움 땀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이 반갑다 숲속 빠져나와 편의점에서 마시는 아이스커피 쉼과 힐링을 마신다.^^ 2022.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