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원주4 휴일 힐링여행/원주 섬강 라이딩/40-50대 중년의 건강지키는 법/친구와 함께 1박 2일 라이딩 11월 18일 불금 퇴근 후 고향 원주로 향하는 고속버스에 자전거와 함께 몸을 실었다. 오랜만에 친구와 떠나는 라이딩 여행, 그 반가움과 설렘에 고속버스에서 내내 수다를 떨었다. 코로나에 주위 사람들에게 민폐를 걱정하면서... 원주 시골집에 도착해서 밤깊은 줄 모르고 저녁과 담소를 나누었다. 같이 직장생활했을때는 몰랐던 이야기들로 꽃을 피우고, 우정의 돈독함을 나누었다. 이튿날, 잠을 5시간도 채 이루지 못했지만 피곤한 기색이 전혀없다. 상쾌한 공기와 편안함은 늘 피곤을 저 멀리 쫓아내 주었다. 늘 가고 싶었던 매지리 양안치고개. 우여곡절끝에 진입로에 이르렀지만 산불예방차원에서 진입불가. 아쉬움을 뒤로 한채 연세대 매지캠퍼스 뒷편 짧은 임도로 대신했다. 가파른 연속 업힐과 임도를 가득 덮은 다양한 색상의.. 2022. 11. 21. 특별한 고향 방문/2023 추석맞이/원주양안치재/산행 지난 주 고향 원주에 다녀왔다.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찾은 나의 고향. 소천하신 아버님, 어머님이 계신듯 푸근하고 따듯하다. 모처럼 아이들 3명과 함께 방문했다. 늘 어머니의 마음으로 맞아주시는 누님들. 아이들을 내 아이인양 반가워하고 알뜰살뜰 챙겨주시는 누님들. 그들 덕분에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났다. 오늘은 둘째 누님집에서 1박했다. 그날 누님께서 맛집에서 풍성한 고기파티도 해 주시고 배부르고 맛나게 포식하는 저녁식사자리 ㅎㅎ 다음날 누님과 함께 지난번 산행했던 연세대학교 맞은 편 인근에 위치한 백운산 자락의 양안치재 둘레길을 다시 걸었다. 맛있는 라면과 커피, 출출할 때 먹는 떡까지. 누님과 아내와 함께 하는 즐거운 산행… 반갑지 않는 손님(뱀)이 나타나 화들짝 놀래기도 했지만, 산행 중 먹.. 2022. 9. 5. '알리고' 독서 정기 모임/라이딩 독서모임/ 2022년 6월 알리고 독서 정기모임을 6월 24일(금) ~ 25(토) 1박 2일 일정으로 가졌다. 이번에는 라이딩과 독서모임을 혼합한 라이딩독서모임 ㅎㅎㅎ 라이딩도 하고 독서모임도 하는 새론 컨셉의 독서 모임 운동을 해서 몸을 건강히 하고 독서를 통해 마음을 건강히 하는 심신 건강을 동시에 ^^ 양평에서 원주까지 남한강 라이딩하고 원주 도착해서 늦은밤까지 독서 발표와 토론 ㅎㅎ 양평~이포보~여주보~강천보~섬강~ 문막~사제리~무실동에 이르는 80킬로미터 라이딩 간만에 운동하는 회원들, 다리통증에 엉덩이 통증까지.ㅋㅋㅋ 그러나 멋진 경치와 맛집으로 채워지는 즐거움. 저녁에는 숙소에서 '페스트'책으로 독서발표, 한지우 작가의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 작품까지 토론을 이어 나갔다. 운동 후 즐거움으로 밤.. 2022. 7. 7. (양평~원주) 씬나는 남한강 라이딩/이포보,여주보,강천보/자전거와 독서모임까지 장마가 시작된 요즘 양평에서 내 고향 원주까지 라이딩을 하려니 장마가 시작되어 폭우가 내린다. 당일 아침 비가 가볍게 내리고 오전부터 구름낀 날씨라 일단 고고씽. 역시 양평에선 비가 오지 않고 라이딩하기 쵝오의 날씨. 오히려 오후에 접어들어서는 폭염에 가까운 날씨로 변신해서 괴로울 지경. ㅠㅠ 그러나 비온 뒤 자연은 참 신선함과 풀내음의 향기를 맘껏 선물해 준다. 이번 라이딩에서 단순하지만 삶의 진리를 배운다. 이포보에서 길을 잃고 잔차 펑크가 두번이나 있었다. 하지만 길을 잃고 펑크나고 모두 라이딩의 과정이리라. 그래서 짜증없이 모두가 완주할 수 있었다. 큰 불평없이 함께한 멤버들 고맙고 감사하다 원주 초입 아름다운 섬강과 구름들은 한 폭의 그림이다. 원주 숙소에 도착해서 밤늦게까지 독서 모임까지^^ .. 2022. 6.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