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호기심탐닉1 '강원국의 글쓰기'. 제5장 '사소하지만 결코 놓쳐선 안 되는 글쓰기 환경' 후기/ 글 잘 쓰는 비법 / 호기심과 탐닉 / 잘 살아야 잘 쓴다 (p. 288) 독자는 세 가지를 원한다. 재미와 효용과 감동이다. 재미와 효용은 기본이고 감동은 그 결과이자 덤이다. 최상의 글은 이 세 가지를 충족해준다. 글을 길에 비유해 보자 재미는 먼 길 가는 사람을 지루하지 않게 해 준다. 몰랐던 길을 가르쳐 준 것과 같다. 효용은 좀 더 빨리 갈 수 있는 지름길을 알려준 것과 같다. 감동은 지름길 뿐 아니라 교통정체없고 주변 경치 좋은 길을 안내해 준 격이다. 독자에게 새로운 길이 열리는 순간이다. (p. 299) 시간, 장소 사용법 세계적인 소설가들을 인터뷰한 내용을 보면 작가마다 글을 쓰는 특정한 장소가 있다. 누구는 술집에서 맥주 한잔을 앞에 놓고 메모지에 쓰면 술술 써진다고 한다. 칸트는 산책할 때 에디슨은 잠들기 직전 글이 잘 써진다고 했다. 글쓰기.. 2022. 3.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