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벚꽃축제설렘1 <부부가 함께 쓰는 시(봄)>'언제나 아름다운 이유를 묻는다면'/ 벚꽃에 대한 단상 / 아름다운 삶을 사는 비결과 방법 / 행복과 가치있는 삶 춘삼월 봄의 전령사 모든 이에게 하아얀 벚꽃 물결의 설렘을 던져준다. 차가운 한파 속 얼어붙었던 마음에 환희의 봄을 한아름 안겨주는 너. 누군가에겐 추억을, 어디선가는 축제를, 모두에게 기쁨을. 그렇게 화려하고 가장 아름다울 때 너무도 빨리 스러져 버린다. 그 아름다움과 그 뜨거운 인기를 내려놓고 누군가에게 밟히고 금새 잊혀져 버려도 조금의 아쉬움도 토로하지 않는다. 그 아름다움과 인기에 매몰되지 않고, 이마저 버릴 줄 아는 용기와 자기비움. 누군가 너의 아름다운 이유를 묻는 다면 이렇게 말하고 싶다. 가장 아름다울 때 자기를 버렸기 때문이지. 2022. 4.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