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식어버린열정1 ‘시’(겨울)/‘그해 겨울은 따스하지 않았다/식어버린 열정/인생과 같다 따스하지 않은 겨울, 뜨겁지 않은 태양을 보며 생각에 잠긴다. 한여름 강렬했던 태양은 없고 그 태양이 맞나싶을 정도로 오돌돌 춥기만하다. 이런 태양의 모습 속에서 우리 삶을 살펴보게 된다. 세상의 모든 삼라만상이 항상 뜨겁고 항상 열정적인 수 없다. 우리 인생도… 그해 겨울은 따스하지 않았다 차디찬 얼음처럼. 뜨겁던 태양조차 식어버린 겨울. 또 다른 태양의 모습이 어색하기만 하다. 하지만, 그도 항상 뜨거울 순 없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모두 같을 수 없다. 모든 것들이 항상 열정적이고 늘 뜨겁고 언제나 불타오를 수 있을까. 그런데도 늘 최선을 다하려고 최고가 되려 애쓴다. 가끔은 자신조차 괴롭히면서. 때론 차갑고 그 열정조차 식어버리는 인생. 뜨거웠던 순간도 식어버린 모습도 바로 나라는 사실.. 2023. 2.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