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파트공화국1 순례주택(저자 유은실) 독서후기 아파트공화국, 참다운 주택의 의미를 찾다. 문재인정부에서 대표적인 실패는 흔히 부동산정책이라고 한다. 이제 서울지역 아파는 평당 1억이 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중구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가운데서 순례주택이란 책 제목부터 신선하게 다가왔다. 순례주택은 아파트공화국,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청년들도 영끌해서 아파트를 사니 말이다. 원더 그랜디움에 사는 주인공 오수림의 가족은 사람을 집의 가격이나 브랜드로 구별한다. 자신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1군, 빌라에 사는 사람들은 빌거지로 차별한다. 이런 그들은 단지 생물학적 가족에 불과할 뿐 가족애를 찾을 수 없다. 자립적, 독립적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손을 빌어 살아간다. 이사하는 방법조차 모르는 약간은 극단적인 의존적 인물들로 묘사한 것.. 2021. 11.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