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옥수2 새벽한강라이딩/광나루역~팔당대교~광진교~옥수역/중년의 취미/ 2023년 2월 4일 토요일 이른 새벽 알람이 울렸다. 휴대폰이 5시를 알리고 있었다. 어둡던 땅을 밝히는 멋진 일출. 라이딩하면서 그 일출의 황홀함을 맛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른 새벽 일어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찬바람 맞으며 라이딩 고고씽. 여기서 광나루역까지 점프 ㅎㅎㅎ 회사후배는 벌써 나와있었다 겨울철 한강라이딩은 첨이다. 그런데 왠지 올해는 한강라이딩이 땡긴다. 광나루역에서 팔당대교로 향하는 자전거길에는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그 넓은 길을 후배와 둘이서 라이딩하는 기분은 상쾌하고 시원했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프게 한 것들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저 멀리 사라져갔다. 남양주 왕숙천을 지나니 땀도 나고, 슬슬 출출해졌다. 인근 편의점에서 맛본 라면맛. 김치에 얹어 먹는 라면빨. 그리고 뜨거운.. 2023. 2. 7. 2022 신나는 단풍라이딩/강촌챌린지/건강하게 주말보내기/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친구와 함께 하는 강촌챌린지 임도 단풍라이딩^^ 옥수역에서 아침 7시에 만나 경의중앙선, 경춘선을 이용해서 굴봉산역에서 하차했다. 제법 쌀쌀한 강원도 날씨 어릴 적 태어난 곳이 강원도 원주라서 이런 날씨에 익숙하다. 편의점에서 김밥, 라면으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고고씽. 한치령까지 오르는 임도길은 지난 폭우로 많은 돌들이 고개를 내밀었다. 움푹패여 있는 흙길은 지난 폭우의 어마어마함을 몸소 보여주는듯. 그래서 몸조심해서 라이딩을 진행했다. 그러나 자연의 신비함은 색깔을 갈아입은 나무들. 너나 할 것 없이 자기 색깔을 뽐내는 나무들 바라보는 기쁨과 감탄. 이미 떨어진 낙엽을 밟고 지나가는 운치는 크나큰 힐링이다. 운동은 자신의 현주소를 발견하게 한다. 평소 스쿼드, 아령.. 2022.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