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올림픽공원1 아내와 함께 이문세 콘서트/10월 1일/올림픽공원 잔디마당/붉은노을존 태어나서 처음 콘서트를 갔다. 결혼 이후 아내와 함께 콘서트에 간 것도 처음이다. 길게 줄을 선 대기 줄 큰 음악 소리가 콘서트에 온 것을 실감케 했다. 누군가를 좋아하고, 그에게 열광하고 그의 것을 즐거워하는 것은 행복의 또 다른 모습이다. 태앙이 모습을 감추고 어둠이 내려앉는 저녁 야광봉이 파도처럼 출렁이고 하늘 높이 쏘아올린 불꽃이 콘서트의 시작을 알렸다. 가수의 노래도 좋지만 많은 사람이 다 함께 부르고 춤추는 분위기가 더욱 흥겨웠다. 예약한 붉은노을존 자리가 돗자리 좌석이라 허리아프고 힘들면 누울 수 있어 좋다. 그런데 신나는 노래에 흔들고 소리지르느라 누울 시간이 없다. 나중에 혹 거리에서 만난다면 2022년 10월 1일 콘서트에 있었떤 ‘돗자리멤버’라고 말하자고 하는 가수의 위트가 재밌다. .. 2022.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