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중라이딩2 중년 50대의 건강과 힐링 취미/여주역-남한강-섬강-문막-원주/우중라이딩/ 2022년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친구와 우중라이딩을 했다. 여주역부터 원주 무실동 고향까지 47킬로미터… 그런데 오후부터 날씨가 심상치않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제법 온다.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도전. 결국 원주까지 가는 내내 내리는 비로 생쥐꼴로 원주에 도착했다. 추운날씨에는 저체온증에 유의해야. 그래서 우비를 입고 체온을 유지했다. 중간에 따스한 음료를 마시면서 컨디션을 관리했다. 라이딩하면서 가을깊숙이 들어서는 계절의 변화를 실감했다. 들판에서는 벼가 황금들녘을 이루었다 가을은 그렇게 형형색색 옷을 갈아입는 시기임을 말해주듯이. 초원이든 곡식이든 나무든 여름은 대부분 푸른 색깔 천지다. 하지만 가을은 그 모든 것들이 자기만의 색깔로 변한다. 자기 고유의 색깔. 이것이 자연의.. 2022. 10. 11. ‘비오는 날 우중라이딩’/바람막이/저체온/쉼과 휴식의 의미/ 잔뜩 찌푸린 날씨. 몸은 근질근질 했다. 비가 오후되어 온다는 예보가 있지만 고고씽. 원당역 인근 아마존은 최고의 코스. 전철타고 가는 중에 확인하니 오후에 온다는 비소식은 저녁에 오는 것으로 변경…ㅎㅎㅎ 원당역에서 원당중학교 방향으로 가서 산으로 들어가는데 어제 비가 와서 여전히 물기가 있고 미끄럽다. 비온 전후로 라이딩할때는 나무뿌리가 미끄러짐을 가장 유의해야 한다. 쉬지 않고 라이딩하다가 나무벤치가 있는 곳에서 휴식 ㅎㅎ 같은 동료가 준비해 온 사과와 쵸코릿으로 간식 타임 ^^ 꿀맛이 따로 없다. 휴식, 쉼, 우리 삶에 잠시 멈춤은 필수다. 열씸히 성실히 살아야 하지만, 쉼은 더 멀리, 더 열씸히 성실히 살기 위해서라도 더더욱 필요하다.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서라면 쉼은 에너지가 되고 큰 활력이 된다.. 2022. 7.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