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행주산성1 삼송역~창릉천~한강~옥수역 라이딩 / 풀내음가득한 라이딩 / 주말 휴일 / 건강 / 중년 취미 휴일 라이딩, 새로운 곳을 라이딩할 때는 늘 설레인다. 새로운 곳에 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셀렘은 곱빼기다. 삼송역에서 내려 창릉천에 진입한다. 삼송역에서 출발하는 창릉천에서 행주산성까지 11km. 실개천 양 옆에 풀내음 가득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칡들이 자전거길까지 찾아나와 나를 환영하고, 길게 자란 풀들은 사람 키 높이만큼 커서 키를 자랑한다. 실개천 양 옆에 자전거길. 힘차게 흐르는 물들이 자전거 쯤은 내가 더 빨리 달려 이길 수 있어 말하는 것 같다. 어느덧 쌔앵하고 달려보니 한강과 만나는 합수부 지점. 잠시 숨을 돌린다.행주산성에서 동대입구역까지 20km 꾸준한 속도로 근지구력을 키우며 라이딩하는 구간. 어느 한 라이더를 정해 그를 꾸준한 속도로 따라 붙는다. 산악 싱글라이딩과 달리 도로라.. 2023. 9.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