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추억으로의 초대
눈이
내리면
환호성을 지르며
뛰어 오르던
초등학교
뒷동산
그곳에서
벌이던
눈싸움이
추억되어
내린다.
![](https://blog.kakaocdn.net/dn/IkaUF/btrsLxDg6zM/mHPrkdeYKwCgppLbQbW26k/img.jpg)
눈이
내리면
아우성치며
헐레벌떡 오르던
고향 시골집
작은 동산
그곳에서
타고 내려온
눈썰매가
추억되어
달린다.
![](https://blog.kakaocdn.net/dn/bQv4xt/btrsO2CfA7R/zS7lXkmOhrmZB32k65HqP1/img.jpg)
아
가고 싶다
동심의 세계로.
![](https://blog.kakaocdn.net/dn/HE3Lw/btrsA6mG7Xe/ZDTMcQL6tnhVBMtV8Zk7Y0/img.png)
아
보고 싶다
그리운 친구들.
![](https://blog.kakaocdn.net/dn/bH9o4u/btrsO4tiqSW/YGoYMGuFbXiNTwk2CkilTk/img.jpg)
눈은
추억이고
동심이다.
눈은
그렇게
추억으로
나를
초대한다.
'부부가 함께 쓰는 시 > 자연(4계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부 시집(겨울)>'겨울냉이'/ 어머니 손길 느끼는 냉이 / 중년의 취미.행복.건강 / 봄의 전령사 / 자연의 품에 안기다. (0) | 2022.02.15 |
---|---|
<부부시집(겨울)> 꽃샘추위 / 아버지, 어머니의 마음이 느껴진다 / 겨울끝자락 봄을 느낀다 / 목련나무 봉우리 (0) | 2022.02.10 |
<부부 공저 시집(겨울)> 차가움, 너 안에 숨겨진 아름다운 반전 / 100점짜리 인생 사는 법/ 부부가 함께 시를 쓰다 (0) | 2022.01.19 |
'겨울 고백'/ 내려놓음의 행복 / 겨울은 내려놓음의 지혜를 가르쳐 준다 / 나의 성공과 결실은 모두의 도움 덕분이었음을 고백한다 (0) | 2022.01.04 |
겨울 바람 (0) | 2021.12.2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