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든 사람을 채용하려면
입사지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고자 한다.
그러다보니 자기소개서와 함께
입사지원서를 요구한다.
자기소개서는 글자 그대로
‘자기’에 대해 소개하는 글이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까지 자기를 소개하는
것을 공교육에서 배운 경험이 없다.
아니 가르치지 않았다.
그래서 더더욱 어렵다.
그것도 글로 쓰려니 얼마나 어렵겠는가.
무엇보다 ‘자기’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고민해 볼 시간조차 없었던 게
우리 젊은이들의 현실이다.
그러므로 취업을 준비하면서
자기를 돌아보며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은 자기 삶을 생각하는
좋은 계기이다.
그래서 자기를 발견하고
자기의 삶을 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자소서를 쓰면서
자신의 삶을 한 단어로
네이밍 해 보라.
내가 누구인지
주저리 주저리 이야기하기 보다
한 단어로 파인드 하는게 중요하다.
이번에 도운 친구의 경우에는
‘희망의 사다리’로 정의해 보았다.
누구나 연상되고 알 수 있는
키워드로 정의되어야
머리 속에 남는다.
코로나19시대 아버지의 힘든
자영업의 길에서 은행에서의
지원금이 절망에서 희망을 건너가는
사다리와 같았다고.
그리고 그 회사와 연계되는
구체적인 사례를 팩트에 기초해서
작성하도록 했다.
추상적인 이야기가 아니라
팩트에 기초할 때 회사와 인사담당자의
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성인이 ’사다리‘를 모르는 경우는
없다.
낮은 데서 높은 곳으로, 혹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이동할 때
사다리가 이용된다.
이삿짐 센터에서의 사다리차를
연상할 수 있다.
이렇게 한 단어로 자기를 소개하면
인사담당자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나를 설명하려 들기보다
글자 그대로 소개해야 한다.
연상이 되는 쉬운 단어로
말이다.
그래서 자기에 대한
파인드가 중요하다
나아가
인사담당자를 도와주는 눈높이
전략이 아주 중요하다.
자기소개서는 절대 길게 나열해서만
작성하면 안된다.
중요 단락마다 이를 요약할 수 있는
제목을 달아주어야 한다.
인사담당자가
제목만으로 단락의 내용을 유추할 수 있는
제목의 선정이 아주 중요하다.
그렇게 되면 인사담당자는
제목만으로 해당 입사지원자의
내용을 파악하게 되고 전체 내용을 읽지 않아도
되니 인사담당자는 그런 입사지원서가
여간 반갑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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