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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직장생활 멘토링

잡프렌드/취업준비의 친구가 되면서(2) / 토론면접 / 공감 / 존중과 이해 /

by 100점짜리 인생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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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입사를 위한 서류전형이
통과되었다.
2차는 실기면접.
그 중에 집단토론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집단 토론은 응시자 여러 명이
하나의 주제로 토론한다.
 
물론 토론의 주제에 대해
어느 정도 지식을 갖고 있는지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 보다는
토론면접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게
중요하다.
 
사람은 집단을 이루어
생활한다. 
한마디로 사회를 구성한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이
사회성이다. 
 
토론면접은 바로
여럿으로 구성된
사회 아니던가.

바로 사회성을 
판단하는 것이다. 
 
회사도 결국 집단을 이루어
생활하는 곳이기 때문.
그래서 사회생활이라
하지 않는가.
 
그러므로 토론면접을 통해
사회성 유무를
검증하는 것이다.
 
첫째, 공감의 자세.
같은 토론 조의 멤버들을 만날 때부터
토론면접은 시작인 것을 유의해라.
 
그들을 같은 사회구성원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담당자는 주시한다.

인사하고
반갑게 받아주며
공감하는지 살핀다.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정신이라
할 수 있다.

둘째, 존중과 이해의 자세.
우리는 토론문화에 익숙하지 않다.
아니 토론의 경험이 전무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미디어에서도 토론하면
자기 주장만 하며 싸우는 모습이
비일비재하지 않는가. 
 
하지만 사회성있는 사람이라면
그렇지 않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해해야 함은 근본이다. 
 
무슨 말을 하든
어떤 의견을 내더라도
말이다. 
 
예를 들어보자.
"좀 전에 말씀하신 사항은
이런 면에서 공감합니다.
저라도 그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 분야에서는
좀 다른 의견을 갖고 있습니다."
 
아니면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먼저 말씀을 꺼내기 힘든데
용기있는 자세를 배웁니다.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존중의 문화가
많이 자리잡고 있지 않다.
 
그래서 학교나 어디에서나
질문하기를 꺼린다.
혹 틀렸거나 그것도
질문이라고 해 하는 다른 사람의
눈치를 의식한다. 
 
하지만 건강하고 올바른 조직이라면
어떤 의견이라도 말하고
이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문화가
필요하다.
 
이런 이런 조직이 사회성있는
조직이다. 
 
토론면접을 시행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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