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부부가 함께 쓰는 시/자연(4계절)50 부부 공저의 시집발간을 추진하면서. 평소 산악자전거와 러닝을 즐기면서 자연을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은 우리 삶의 일부이고 결국 인간은 모두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자연은 생각할수록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길을 제시해 줍니다. 그리고 라이딩하면서 자연 속에 있으면 머리도 맑아지고 건강해집니다. 자연은 그렇게 삶의 안식과 치유를 줍니다. 정말 자연은 나의 친구입니다. 자녀들을 생각했습니다. 부모님의 생각과 마음을 시집으로 전해 준다면 뜻깊은 유산이고 선물될거라고. 그리고 내가 속한 사회 이웃에게도 함께 공유하면서 코로나19시대 건강과 행복이 더해진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추진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1집. 자연(봄,여름,가을,겨울) 2집. 사람 3. 세상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1. 12. 28. 서시/ 부부가 함께 쓰는 시 /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 행복. / 치유, 안식 /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서 배우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당신 안에는 삶이 있습니다 질고와 간고의 삶에서 안식과 치유의 길을, 행복과 기쁨마저 한아름 안겨주는 당신은 친구입니다. 2021. 12. 26. 겨울에 만난 소나무 12월 시린 한 해의 끝자락 쉽게 꺾어져 버린 나의 의지들 좁아터져 한 영혼도 담을 수 없는 작은 내 영혼의 그릇 한여름 푸르던 내 영혼의 잎들은 잿빛으로 변해 떨어진 낙엽처럼 뒹근다 동대입구역 출근길 차디 찬 땅에서도 하늘 높이 곧게 선 늘 푸른 소나무 높은 뜻 푸른 기상을 잊지 말라며.. 팔벌린 넓은 그의 가지가 지친 내 영혼을 따뜻하게 안아준다. 2021. 12. 26. 겨울밤이 주는 선물 서쪽 하늘 아래 서두르듯 일찍 해가 잠들면 긴 겨울밤이 나를 찾아온다 한여름 긴 낮시간 뜨겁게 달려온 내 앞에 길고 긴 겨울밤 해가 잠든 밤에도 밝은 낮처럼 쉼없이 달려온 당신에겐 밤낮이 없었지요 이젠 일을 놓고 걱정을 놓고 근심을 내려놓으라고 서쪽 하늘 아래서 잠든 해처럼. 길고 긴 겨울밤엔 길고 긴 쉼이 필요하다고. 겨울밤은 내게 속삭인다. 내일은 밝은 해가 너를 찾아올 테니 걱정말라고., 2021. 12. 26. 이전 1 ···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