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OOK REVIEW89 AI가 흉내낼 수 없는 인간적인 모임 (MPR2기 2주차 모임 후기) "AI는 인문학을 먹고 산다"(저자 한지우)를 읽고 소감,토론을 공유하고 최원대 코치의 칼럼쓰기 특강을 들었다. AI가 대체할 수 없는 인간적인 삶이란? "죽은 시인의 사회"의 주인공 키팅선생의 "의학, 법률, 사업, 기술은 고귀한 업적이지만, 시와 낭만, 사랑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야" AI 시대 우리 삶의 선명한 메시지이다. 함께 사랑하고, 함께 슬픔을 나누며 때론 실패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삶. AI는 실패를 알까? AI는 부족함을 인정하는 겸손을 알까? 그리고 그 속에서 성장하고 성장하는 기쁨을 알까? 1조 멤버들과 소감, 토론을 나누면서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사랑과 열정을 갖고 살아가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 속에서 어린 아기를 안고 토론에 참여하는 분, 영어퀴즈 시험에 있는데.. 2022. 1. 18. <글로벌 유이무이 독서과정, MPR2기를 시작하며> 오늘은 미디어성과독서(MPR) 제2기 첫날 과정이 임인년 2022년 1월 2일에 있었다. 우리나라에 수많은 독서모임이 있지만 교양과 실행수준을 넘어 성과독서로 승화한 모임은 MPR이 유일무이하다. 요는 5권의 책을 읽고 이를 칼럼으로 쓰고 전문가의 일대일 맨투맨 코칭과 패드백을 통해 내재화한 콘텐츠로 탄생하는 과정이다. 해당 콘텐츠를 기획한 정진일 대표는 이번 과정의 시작을 MPR2기호의 출항에 비유했다. 큰 배를 만드는 데는 조선기술과 함께 무엇보다 대양에 대한 열망이 중요하다고 했다. 2기 멤베들의 칼럼이 멋진 하나의 콘텐츠로, 나의 가능성과 성장을 발견하는 콘텐츠로, 독자들에게는 희망과 공감을 주는 콘텐츠가 되기를 열망해 본다. 기나긴 MPR2기 호의 항해 끝에서 탈락자없이 모두 기쁨을 만끽하는 그.. 2022. 1. 3. "두려움없는 조직"(저자 에이미 에드먼드)를 읽고 (화기애애한 팀은 실수가 많다?) 침묵하는 조직은 위험하다. 심리적 안정감, 안전한 실패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문제 제기를 하고 개선해 갈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 이것이 구글의 성장 원동력이다. 따라서 화기애애한 팀은 실수가 많다. 아니 실수한 것을 숨기지 않고 말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정감있는 조직이기 때문이다. 반면 두려움있는 조직은 실수가 있어도 숨기고 감추기 때문에 실수가 없는 것처럼 보일 뿐이다. 실수한 것을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 비난하기 보다 격려하고, 실수했지만 도전을 응원하는 토대가 우선 선행되어야 한다. 조급한 성과만을 위해 구성원을 수단화하고 붚품화한다면 결코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저자는 실패를 축하할 각오가 되어 있는가 묻는다. 실패를 축하하고 축하를 넘어 실패한 팀에 보너스까지 .. 2021. 12. 21. 순례주택(저자 유은실) 독서후기 아파트공화국, 참다운 주택의 의미를 찾다. 문재인정부에서 대표적인 실패는 흔히 부동산정책이라고 한다. 이제 서울지역 아파는 평당 1억이 되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중구도 마찬가지이다. 이런 가운데서 순례주택이란 책 제목부터 신선하게 다가왔다. 순례주택은 아파트공화국,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들의 자화상이다. 청년들도 영끌해서 아파트를 사니 말이다. 원더 그랜디움에 사는 주인공 오수림의 가족은 사람을 집의 가격이나 브랜드로 구별한다. 자신과 같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1군, 빌라에 사는 사람들은 빌거지로 차별한다. 이런 그들은 단지 생물학적 가족에 불과할 뿐 가족애를 찾을 수 없다. 자립적, 독립적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손을 빌어 살아간다. 이사하는 방법조차 모르는 약간은 극단적인 의존적 인물들로 묘사한 것.. 2021. 11. 27. 이전 1 ···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