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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0일부터 23일까지,
2박 3일 동안
태어나서 누님들과 첫 여행을 했다.


또 언제일지 몰라 더 특별하고 애틋한 여정.
게다가 어머님 기일을 맞아 함께 한 길이기에
감사하기까지 했다.
그래서 출발하기 전 누님들과 멋진 사진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추억을 남기고
함께 한 시간을 남기고 싶어서.
그리고 그 멋진 사진을
무창포해수욕장 그 황홀한 일몰과 함께
한 폭의 사진에 담았다.

특별히 사진 작가를 만나
더욱 멋진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무창포해변에서 누님들과 함께
작은 수산물을
줍고 그것으로 늦은 시간
시원한 라면을
먹은 시간. 동생이 끓여준 라면은 처음 먹는다며
후루룩 드시는 그 모습이 정겹다.
한 형제이지만
함께한 여행이 전무한
우리에겐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
늦은 시간 루미큐브 게임을 하며
박장대소한 시간까지.
어린아이같이 순진한 모습들.
익산 사원아파트에서 홀로 생활하는
매형집을 방문하고,
어머니 기일을 맞아 괴산호국원을
찾았다.
저 높은 가을하늘에
여름날씨같은 따가운 햇살.
모두 우리 형제들의 여행을
반기듯 화창했다.
더없이 화목하고
더욱 행복하고
더 이상 원이 없다고
말씀하시는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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