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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욜(6월 20일)이면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
그래서 부평에 계신 어머님(장모님)
찾아 뵙기로 했다.
나의 친어머님 소천 이후
어머님 살아계실 때 자주
찾아뵙는게 최고의 선물,
최상의 효도인 것을 늦게
알게 되었으니까요 ㅜ ㅜ ㅜ
금욜 퇴근과 함께
주말이면 나의 로망인
산악자전거 라이딩도 반납하고
아내와 함께 부평으로 고고씽 ^^
어머님과 맛난 식사하고
알콩달콩 대화하고 함께하는 것은
추억과 시간을 공유하는 자리 ㅎㅎ
작년부터 아내 생일이 되면
어머님 찾아뵙고 있다.
어제는 당신께서 딸에게
"네가 와서 같이 잠자니 너무 좋단다"
비록 원룸이지만 사랑하니 작고
비좁은 것도 문제되지 않는다.
사랑하면 문제가 문제되지
않으니 말이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근처 공원에서
러닝하고 땀흘리고
시원한 물에 샤워까지.
그리고 가족들이 모여
맛있는 '황보네 진수성찬'에서
묵은지 고등어조림, 이면수구이와 된장찌게.
다같이 식후 커피타임 ㅎㅎ
어머님이 가져가라고 싸 주시는
마늘 보따리 ^^
참 어머님은 늘 퍼주시고
나눠주시고 부어주신다.
하나라도 주는 것
그게 부모님의 사랑이다.
어머니 정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행복하고 사랑하며
잘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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