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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힐시 코스를 읽고 길을 잘 선택하는 것의 중요성을 이야기 했다.
그런 다음 생각해 볼 것은 코스의 상태를 잘 읽어야 한다. 돌뿌리, 나무뿌리, 모래, 진흙 등 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
이에 따라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페달링이 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도로 라이딩에서는 노면이 아스팔트나 시멘트이기 때문에 슬립이 발생할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러나 산악자전거의 노면은 아주 다양하기 때문에 코스를 잘 읽느냐에 따라 업힐의 성공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업힐시 페달링은 푸싱이 아니라 스윙이 중요한데 특히 모래구간에서는 부드러운 스윙이 필수적이고 아주 중요하다.
코스 상태에 따라 페달링을 달리하고, 슬립이 덜한 경우에는 과감하고 강한 페달링으로 힘을 전달하면 된다.
조금 라이딩을 했다고 코스 상태를 무시하고 탔다간 넘어지거나 라이딩을 실패할 확률이 높다. 처음 탈 때처럼, 늘 주의하면서 겸손하게 살펴야 자전거를 잘 탈 수 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이다.
삶의 코스가 평탄하지 않고 일정하지 않을 때, 다양한 삶의 돌뿌리와 나무뿌리, 모래 등이 나타날 때 겸손한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 것과 같다.
힘으로 강하게 푸싱하지 않고 부드러운 마음으로 삶을 스윙할 때 평탄치 않은 삶의 코스도 무난이 라이딩할 수 있을 것이다.
산악자전거! 인생과 너무 흡사하기 때문에 더욱 사랑하는 나의 인기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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