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일상

'중년의 행복과 건강'직업편 / 살며 사랑하며 / 나눔과 동행 / 행복

by 100점짜리 인생 2022. 3. 15.
반응형

대부분 은퇴 이후
무엇을 할까 고민한다.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니 경제적으로 여유있다 해도
노후에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여유있다고
여행만 다니고
노는 것도 큰 고역일 것이다.

그 보다는
사람마다 주어진
고유한 삶의 의미와 소명이
있기 때문이다.

지천명의 나이에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흔적을 살펴보면서
깨달은 것이 있다.

특히 3가지 일을
각각 약 10년 가까이 한 것을
발견했다.

인사업무
교육업무
민원업무

사람을 채용하기 위해
자기소개서 검토와 면접을 치르면서
이에 대한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구체적인 방법들을 고민하고 조언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자질이 있고
약점도 장점이 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교육업무를 하면서 콘텐츠를 개발하고
구체적인 프로그램과 강사진을 셋팅하고
런칭했다.
효과적이고 만족도 높은 교육은 무엇이고
어떻게 해야 참교육인지 고민했다.
HRD협회와 한국생산성본부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HRD 디자이너 민간자격 취득을 위한 공부에도 참여했다.

사람은 교육되어지지 않고
사람은 목표 달성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최고 제일의 가치임을 배웠다.


민원업무는
속썩이며 시달리며 전쟁터 그자체였다.
8년 가까이 스트레이트로 했으니까요

그러나 이를 통해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나를 발견하는
축복의 시간이 되었다.


욕했던 대상이나 욕한 나나
똑같이 허물많고 부족하다는 거.
단점보다 장점을 보면 스승이 된다는 거.
나도 그 위치에 있으면 그렇게
행동할 수 있다는 거.
그래서 갈등 대신
큰 행복을 누리게 되었다

은퇴 이후, 노년에
이 3가지 업무를 하게 한
소중한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문서와 보고서를
작성하며 30년 가까이 글쓰기를 한
경험과 노하우.
사회생활을 한 경우 누구라도
체험한 소중한 자산 그것이다.

그래서
이를 생각하며 독서,칼럼쓰기 과정을
참여하여 좀 더 이론적으로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

글쓰기를 통해
취업의 고통 속 있는 후배들을 위해
도서 발간의 꿈을 꾼다.

삶의 여정에서 작은 배움을
세상과 후배들과
나눔이
인생 2막의 의미일 거다.


나눌수록
행복하고
즐겁고
건강함이
두 배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