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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

'봄오는 날, 아내와 걷뛰'대나무 숲에서 힐링과 위로를 누리다 / 아내와 함께 걷고 러닝을 하다 / 행복한 일상

by 100점짜리 인생 2022.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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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 30분 눈을 떴다.

요즘 아침이면 일어나 10분 독서를
하고 있다.

조금씩 책읽는 즐거움을 즐기고 있다.
독서하면서 두통도 사라지고,
수면의 질도 좋아지고 있음을 느낀다.

그러다 보니
3.1절 휴일에도 눈이 떠져서
"강원국의 글쓰기"를 읽었다.
커피와 에이스 크래커를
맛있게 탐하면서...

이후 아내와 함께
남산 걷뛰위해 밖으러 나갔다.

살짝 비가 내려
지면은 촉촉히 젖어 있었다.

남산의 나무들은 물을 머금고
남산타워는 자욱한 안개가
자기를 감추고 있었다.
쉬고 싶어서였을까.


남산 국궁의 요람, 석호정
그 맞은편에 작은 대나무 숲이 있다.

가냘픈 몸매에도
꼿꼿이 서 있는 대나무
너와 나가 함께 '우리'라는
숲을 이루고 있는 대나무 숲.
작은 숲이지만 너무 아름답고
조금씩 그 체격을 키워나가는
대나무 숲.


그 푸르름과
높은 뻗은 웅장한 모습에서
힐링과 위로를 준다.

어려운 코로나19시대에
함께, 공유의 중요함을
일깨워 준다.


업앤다운이 심한
남산에서 러닝할 때
허벅지가 단단해지고
그 단단해짐을 느끼는 건강함이

대나무 숲의 푸르름과 함께
3.1절 쉼과 위로를 준다.

이상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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