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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기타 북리뷰

'10권 읽고 1000권의 효과를 얻는 책읽기 기술' 후기2. / 통합의 독서방식 / 독서방법의 꿀팁 / 관찰, 탐구, 사색

by 100점짜리 인생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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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제3장. 10권의 책으로 1,000권의 효과를 얻다.
제4장. 단 한 줄에도 1,000권의 깊이가 담기는 글쓰기
제5장. 10권의 책읽기, 240일간의 자기혁명이 되다.

<주요 내용>

(P. 137) 행복한 읽기를 위한 준비

.즐기는 마음을 회복할 것
.집에 읽을 책이 있다면 더는 책을 사지 말 것
.책장에서 버릴 책은 과감히 정리할 것.
.방을 정리하여 차분히 읽을 수 있는 읽기 공간확보
.하루 10분이라도 규칙적으로 읽을 수 있는 장소, 시간 확보

(P. 144) 단계별 독서법

한 권의 책을 기본적으로 세 번을 읽는다.
단, 여행기나 역사를 다룬 책의 경우
배경이 된 장소를 직접 찾거나 오감으로
읽기때문에 네 번을 읽는 셈이다.

반복해서 읽는다는 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읽기습관이다.


처음 읽었을 때는 안다고 생각했던 내용이
백 번을 읽고 나니 진정 그 뜻이 보인다고.

이런 세종의 경험담은
'양'이 아니라 '깊이'에 읽기의 답이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구체적인 책읽기 방법.

프롤로그 읽기
목차 읽기. 전체 목차의 핵심을 중심으로 짧은 문장을
만드는 연습하면 목차 읽어내는 힘이 팍팍.

본문읽기. 뇌리에 박히는 단어, 문장에 밑줄 쫙.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포스트잇 부착.
그러다가 영감이 떠오르면 즉시 책의 여백에 기록.

독서노트와 파일도서관 만들기


두번째 책을 읽으면서 (독서노트)
첫번째 읽으면서 표시한 밑줄, 메모한
키워드 중심으로 탐색, 확인된 정보 기록.
그 과정에서 발생한 질문의 답도 정리.
모호한 단어 또한 사전을 검색하여 정확히 뜻을 이해.

파일도서관
독서노트는 메모형식으로 되어 있어
가독성이 떨어진다.
그래서 책의 내용을 A4 용지 2~3장 분량으로
마지막으로 정리한 파일도서관.

책을 읽는 이유?
숙성의 시간을 거쳐 내면의 성숙됨

<성숙> 발전하여 무르익은 상태.

빨리 가고자 하지 말고
정보를 찾고 확인하고 탐구하는
과정 자체를 즐긴다.

확인하고 탐구하는 습관을 들이면
어휘력이 늘고, 작문 실력,
발표력도 좋아집니다.

(P. 181) 시인은 통섭의 달인이다.

당신이 독서를 통해
사고의 틀을 확장하고자 한다면
읽기와 쓰기를 병행하기를 권한다.

적게 읽고, 깊이 읽은 다음으로
책에 대한 감상을 손으로 적어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생각을
만들어가야 한다.

한번을 읽어도 깊이 있길 바란다.
반복적으로 읽고 써가며

탐구하는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읽기가 가져다 줄 놀라운 효과는 물론
독서의 즐거움에 흠뻑 빠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P. 190) 쓰기 위해 씹고 뜯고 맛보며 읽다.

글을 제대로 읽기 위해
근본적으로 천천히 읽고
모호한 개념은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읽는 과정에서 영감이 떠오르면
읽기를 멈추고 영감을 좇아
사색의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다.

읽으면서 쓰기를 권한다.
또한 글을 해체해서 씹어보고
확인하고 통찰하는 적극적인
통합의 과정이다.

통섭의 독서방식

이는
지식의 습득이라는 차원을 넘어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다이내믹한 통섭의 개념이다.

그렇다.
프랑스 물리학자 아르망 트루소는
말했다.

"최악의 과학자는 예술가가 아닌 과학자이며
최악의 예술가는 과학자가 아닌 예술가이다"

(P. 207) 10권의 책읽기, 240일 간의
자기 혁명이 되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독서량도 중요하지만, 근본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일반인과 달라야 한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낙엽에 대한 감정을
읽어내는 시력을 상실해 가는
과정일지 모른다.

목적에 따라 적게 읽고 반복해서
깊이 읽는 것이 양적 독서보다
월등한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실제 우리 뇌는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정보를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해당 영역 신경세포끼리의 연결이
강화된다.

즉 뇌가 환경에 맞춰 변한다는 것이다.
이를 전문용어로 뇌의 가소성이라고.

삶의 다양한 환경과 방식에 따라
뇌의 능력치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240일 간 10권도 안되게 읽었지만
그 책들을 열 번 스무 번 반복해서 읽고
문장을 필사하고, 구조를 바꿔보며
응용연습을 했다.


'바람', '길', '지하철', '봄' 등
흔한 소재들을 관찰하는 관찰일지를 쓰고
다양한 시선과 다양한 표현을 익혔다.
보는 것에서 관찰하는 시선으로 변한
것이다.

<배운 점>

읽기와 쓰기, 이것에 주목한다.

아는 것과 제대로 아는 것.
보는 것과 제대로 보는 것의 차이를.

독서량의 욕심에 쫓기기 보다
탐구하고 관찰하고
영감에 꽃혀 사색하고
그 과정에서 깨달은 내용을
글로 쓰는 것이다.

결국
지식의 숲에 다다르고
넓고 깊은 지식의 네트워크가
형성될 것이다.

이 가운데
책읽기의 즐거움이 폭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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