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중년19

산악자전거/MTB/브레이크 패드 교체/시마노 XT M785/중년의취미 지난주 산악자전거를 타는데 계속 시끄러운 삐비빅 소리가 났다. 확인해 보니 브레이크 패드가 거의 다 닳아서 로터와 쇠가 닿아 나는 소리였다. 다운시 급브레이크 하거나 또 급한 경우일수록 패드가 빠르게 닳게 된다. 브레이크 패드를 오래 쓸려면 급브레이크를 줄이고 브레이크 조작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 과도하고 급작스런 브레이크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나는 라이딩 이후 반드시 브레이크 정비를 한다. 캘리퍼 주변를 물티슈로 닦고 그 이후에는 로터도 깨끗이 닦아 준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캘리퍼에서 브레이크 패드를 탈착하여 패드에 붙은 검은 기름 때를 깨끗이 씻어낸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교체해야 한다면 내 자전거의 스펙부터 정확히 알아야 한다. 내 브레이크는 시마노 XT M785이다. 이제는 브레이크 패드는 열.. 2023. 2. 20.
봄(?)라이딩/인덕원 오메기저수지 싱글라이딩/중년 주말 취미/산악자전거 2023년 2월 11일 토욜 인덕원역에서 하차해서 백운호수 방향으로 달린다. 날씨가 영상으로 치솟더니 제법 따스한 온도를 느끼게 한다. 백운호수를 두고 동네이름도 재밌는 ‘오전’ 마을로 고고씽. 그곳에 이르는 업힐은 제법 경사도도 있고, 길이도 있어 운동된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땅이 왜 이리 질퍽거리고 녹아있는지. 절대 조심해야 한다. 경험칙상 눈길 보다 위험하다. 눈길은 그나마 조심하려 하지만 질퍽거리는 땅을 우습게 여기고 달렸다가는 슬립나기 십상이다. 어디서나 다운힐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진흙구간에서 급브레이크 금지, 급격한 코너링 금지, 핸들에 과도한 무게중심을 두지 말아야 한다. 무엇보다 가급적 진흙구간을 피해 라이딩하는게 좋다. 미끄럽기도 하지만 자전거를 진흙으로 도배하여 라이딩 후 정비.. 2023. 2. 11.
새벽한강라이딩/광나루역~팔당대교~광진교~옥수역/중년의 취미/ 2023년 2월 4일 토요일 이른 새벽 알람이 울렸다. 휴대폰이 5시를 알리고 있었다. 어둡던 땅을 밝히는 멋진 일출. 라이딩하면서 그 일출의 황홀함을 맛보고 싶었다. 그래서 이른 새벽 일어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찬바람 맞으며 라이딩 고고씽. 여기서 광나루역까지 점프 ㅎㅎㅎ 회사후배는 벌써 나와있었다 겨울철 한강라이딩은 첨이다. 그런데 왠지 올해는 한강라이딩이 땡긴다. 광나루역에서 팔당대교로 향하는 자전거길에는 한 사람도 보이지 않았다. 그 넓은 길을 후배와 둘이서 라이딩하는 기분은 상쾌하고 시원했다. 머리가 지끈거리고 아프게 한 것들이 시원한 바람과 함께 저 멀리 사라져갔다. 남양주 왕숙천을 지나니 땀도 나고, 슬슬 출출해졌다. 인근 편의점에서 맛본 라면맛. 김치에 얹어 먹는 라면빨. 그리고 뜨거운.. 2023. 2. 7.
아내와 30분 5킬로 러닝 프로젝트/11.24/행복하고 건강한 중년을 보내는 법/40대~50대 건강 지키기. 마라닉 유투브에서 소개된 30일 5킬로 프로젝트를 따라 아내와 아침러닝을 시작했다. 사실 지난해 아침운동을 시작했다가 중도 멈추게 된 것이 무척 아쉬었는데 다시 시작해서 넘 기쁘다. 마라닉에서 넘 친절하게 자세하게 소개해줘서 무리없이 누구나 따라할 수 있어 희망이 되고 힘이 된다. 30일 이후에는 30분을 뛸 수 있는 체력, 뛰고 난 후 느끼게 될 성취감과 행복감, 건강해지고 있다는 그 쾌감. 이것이 마뽕이구나 하겠지. 예전에 달리기할 때 느꼈던 그 쾌감을 아내와 함께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아내와 함께 첫풀도 도전하고 그렇게 건강한 중년을 보내고 행복한 노년으로 접어들고 싶다. 11월 24일 첫날 동국대 인근 장충공원. 3분 걷고, 1분 30초 뛰기. 여기서 뛸 때 거북이 스텝 일명 터틀러닝이 중요.. 2022. 1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