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취미15 오랜만에 1시간 러닝/장충단공원/7.45킬로미터/위장에 제일 좋은 운동 TOP/중년 취미/달리기 비가 내리는 5월 5일 어린이날. 그러나 비내리는 날, 러닝하기엔 최적의 조건이다. 개인적으로 ㅎㅎ 러닝할 때의 열기를 식혀주고 시원함을 맛볼 때 그 시원한 기분은 맛본 사람만이 안다. 장충단공원 코스를 다양하게 달린다. 무엇보다 첨에는 워밍업 단계로 최대한 천천히 느린 속도로 달린다. 유투버 마라닉의 조언대로 별도의 스트레칭을 대신할 수 있게 말이다. 그렇게하면 뭉친 부분, 뻐근한 부분이 풀리고 자동차가 예열이 되듯 몸이 그렇게 풀린다. 그러면 조금씩 속도를 올리고 지루하지 않게 코스를 변경하여 러닝한다. 그렇게 코스를 달리해서 러닝하면 예전에 보지 못했던 것이 보인다. 또 특정코스는 러닝 속도를 높여서 또 언덕에서도 속도를 높여 업힐훈련도 겸해서 하면 좋다. 비를 맞으면서 러닝하는데 그 시원함이 얼마.. 2023. 5. 5. 10일 챌린지/ 아침러닝 / 결혼기념일 / 장충단공원 / 중년의 취미 / 감사 아내와 걷뛰를 시작한 지 1년이 되었다. 그래서 아내와 함께 좀더 러닝을 지속하고 싶어서 아내에게 제안했다. 2023년 4월 10일부터 결혼기념일 4월 20일까지. 10일 챌린지 !!! 아침에 5시 40분 일어나서 기도하고 장충단공원에서 걷뛰를. 그렇게 일주일이 지났다. 하루만 빼고 계속해서 아침러닝을 했다. 그러면 장도 편안해지고, 몸도 가볍다. 무엇보다 아내와 함께 건강한 삶을 살게 되고 더욱 건강해질 것을 생각하면 행복하다. 다음주 목욜은 10일챌린지 끝나는 날이다. 그리고 아내와의 결혼 기념일. 이번 결혼기념일은 아침러닝과 함께 건강한 기념일을 맞게 되어 감사하다. 두어번 빼먹고 늦잠 잘 때도 있었다. ㅇㅖ전에는 그러면 엄청 스트레스받고 자신을 괴롭혔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자신을 인정하고 도리어.. 2023. 4. 21. 2023 봄맞이 북한강 춘천라이딩/북한강 어탕국수 / 춘천닭갈비 / 중년 취미 / 자전거 2023. 4. 6. 금욜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에 몸과 마음이 움츠려든다. 하지만 휴가를 내고 춘천으로 향하는 라이딩길은 마음을 들뜨고 설레게 한다. 어제밤까지 내린 비와 서늘한 공기도 내 열기를 잠재울 수 없다. 6시 좀 지난 시각에 일어나 바나나 하나로 아침요기를 하고 동대입구역으로 고고씽. 도심역에서 하차해서 20여분 남짓 라이딩으로 약속장소까지 갔다. 푸른 산에 멋있게 물든 벚꽃들이 활짝 피어 있다. 마치 꽃들이 손흔들며 맞이하는 환상을 보는듯. 갑갑했던 마음이 환히 밝혀진다. 친구들을 만나 라이딩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두물머리를 지나서 대성리를 향해 페달질을 한다. 지난번 맛보려했지만 이른시간이라 패스해야했던 북한강 어탕국수집. 오늘은 드디어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사장님께 전화드리니 잠시만 .. 2023. 4. 12. 아내와 남산 북측산책로 러닝 / 업힐코스 무정차 / 중년의 취미 / 산수유나무/ 지난 3월 18일 토요일 이른 아침 커피와 에이스 크래커로 아침을 황홀하게 보냈다. 아내와 둘이서 조용한 시간을 묵상으로 보내고 대화하는 주말은 얼마나 행복한지. 아내와 둘이서 그렇게 보낸 후 러닝을 위해 남산으로 고고씽^^. 봄의 한 가운데서 바라본 하늘은 유독 파랗다. 동국대를 가로질러 남산으로 가는 길. 파란 하늘 한 장 찰칵.이날 아내는 엄청 컨디션이 좋은듯. 아주 발걸음이 가볍고 오르막길도 사뿐 사뿐 달린다. 남산 북측산책로는 오르막길이 제법 길고 또 숨가쁘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글쎄 오르막길을 쉬지 않고 오르는게 아닌가. 오르막길은 숨가쁘지만 그렇기 때문에 쉬지 않고 오를 때 그 뿌듯함과 상쾌함은 오를 때의 고통을 잊게 한다. 조금씩 길이를 늘려서 북측산책로 편도를 쉬지 않고 달릴 수 있.. 2023. 3. 23.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