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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기타 북리뷰

'강원국의 글쓰기'. 제3장 쓸수록 산으로 가지 않으려면 후기 좋은 글 쓰는 법 / 쿠에이즘과 체계적 둔감법 /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라

by 100점짜리 인생 2022.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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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장 쓸수록 산으로 가지 않으려면
소설 목차를 보며 가슴이 뛰었다: 구성요소를 알면 글이 써진다

내가 운전할 때 아내가 짜증내는 이유: 나만의 문체가 있는가

남북정상회담 위기를 이렇게 극복했다: 어휘력이 문제라고요?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공과: 좋은 문장 쓰는 법

젖은 낙엽처럼 산다: 표현의 기술

말은 ‘거시기’가 통해도 글은 통하지 않는다: 문법 공부에 하루만 투자해보라

암 선고 받으면 누구나 이런 생각을 한다: 내가 몰입하는 여섯 가지 사례

순백의 뇌에 감사한다: 글은 기억과 상상의 산물

왼손잡이가 글을 잘 쓴다?: 뇌과학과 심리학을 공부하며 얻은 글쓰기 팁

주요 내용
(p,138) 구성요소를 안다는 것은 무엇을 써야 하는지 안다는 것이고
그러면 글쓰기가 수월해진다.
회사에서 문제점을 해결하는 모든 보고서 : 현황->문제점->해법->기대효과
목표달성을 위한 보고서 : 목표 제시->현재 위치 진단->전략수립->추진일정
칼럼 : 현상->진단->해법
홍보 : 특징->장점->이익.혜택
논증하는 글 : 주장->이유->근거와 예시->재주장

(강준만교수의 칼럼 분석) 일화 소개로 시작해서 인용이란 구성요소로 끝맺음.
누군가의 대화로 시작해서 속담이나 고사성어로 마침.
정의내리기, 비교와 대조, 구분과 분류, 예시, 인용, 비유하기 등의 구성요소.

(P.153) 어휘력이란 단어의 뜻이 무엇인지 아는 능력이다.
나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고, 사물이나 현상을 묘사할 수 있는
단어의 숫자가 얼마나 많은가 이다.

글쓰기에는 원천기술과 응용기술이 있다.
어휘력은 원천기술의 핵심이다.
문장력, 수사력이 응용기술이다.

어휘력을 키우려면?
1) 어휘력을 높이겠다는 각성이 먼저다
2) 단어를 유념해 글을 읽는다.
3) 글을 쓸 때 국어사전을 가까이한다.
4) 자기만의 단어장을 만든다
5) 단어의 어원에 관심을 가진다.
6) 키워드 중심의 글을 써본다.

(P162) 좋은 문장을 쓰는 방법은 무엇인가?
1) 단문으로 쓴다
2) 문장성분 간 호응은 필수다.
주어와 서술어, 목적어와 서술어의 호응 등
3) 수식어는 절제한다.
4) 주어에 신경쓴다.
5) 피동문은 가급적 피한다.
6) 수사법에 관심을 갖는다. 대구, 대조, 반복, 비유, 직유
7) 어미를 다양하게 써보자
8) 가급적 동사형 문장을 쓴다
9) 문장을 쓰고 나면 소리 내 읽어본다.

(P196) 글은 상기와 상상이다.
어떻게 하면 기억을 향상시킬까?
반복, 말해보기, 그리기, 적용, 반추

상상력을 높이는 방법?
오감을 동원해서 머릿속으로 그려본다
앞으로 일어날 일을 미리 예측해 본다.

(p. 204)
(자기암시법) 프랑스 약사 에밀쿠에의 '자기암시법'
약효가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손님은 막무가내 그 약이 틀림없이 나을거라고...
며칠 뒤 손님은 다시 찾아와 병이 나았다고 인사함.

자기암시법은 자신이 주는 자극에 반응하여
이성이 아닌 무의식이 작동한다는 이론.

자기암시법의 핵심키워드 : 믿음, 집중, 반복
믿고 집중하고 반복하면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가 열린다는
'쿠에이즘'

자기 안에 좋은 글감이 있다고 생각하면 있고,
확신 강도가 높을 수록 글감이 잘 보인다.

남아공 조셉 울프가 개발한, 교육심리학의 체계적 둔감법은
불안, 긴장, 공포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는 기법.

불안이나 공포를 덜 일으키는 자극에서 시작하여
점차 더 강한 자극에 자신을 반복 노출하는 것이다.

글쓰기에도 아는 것, 쉬운 것부터 쓰기 시작한다.
한꺼번에 많은 분량을 쓰겠다고 하면 뇌가 겁을 낸다.
겁을 내면 뇌는 잘 쓸 수 없다.

배운 점
좋은 글을 쓰기 위해 어휘력 향상을 위한
나만의 단어장을 만들어야겠다는 문제의식을 갖는다.
직접 써 보고, 모으고해야 내 것이 된다.

쿠에이즘과 체계적 둔감법은 글쓰기 방법과 기법보다도 더 중요하다.

글쓰기의 쿠에이즘적 신념과
쉽고 아는 것부터 시작하는 체계적 둔감법은
어떤 상황에서도 글을 쓰게 하는 쌍두마차다.

성과독서 2기 마지막 칼럼 쓰기를 시작하려는 때에 내게 필요한 요소다.

내 안에 이미 있는 글감을 믿고
아는 것부터 써야 겠다.

나아가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게 아니라
나를 가르치고 배우고 성장하는 자세로...
그러면 쓰고 나서 기쁘다.
행복하다.

이상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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