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릇'제2장 내면의 말그릇 다듬기(1) 감정에 대하여. 후기/ 감정조절하며 말하는 법 / 감정이란 / 감정 폭발하지 않고 다스리는법

<주요내용>

(p.65) 감정을 연구하는 폴 에크만(paul Ekman)은 인간의 감정체계는
긍정적인 감정은 최대화하고
부정적인 감정은 최소화하는 행동으로
우리를 이끌어 간다고 했다.

그러나 속상함, 상실감, 수치심의 감정도
다 존재이유가 있다.
그 이유에 맞게 대우해 주어야 하죠.
그것으로부터 도망하거나 대항해선
안되요.
공감의 방식으로 감정을
해소해야 합니다.

(p. 69) 감정은 미묘하게 원래의 색을
바꾸기 때문에 진짜의 감정을
알려면 처음 가졌던
기대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한다.

감정은 당신을 해치러 온 도둑이 아니라
도와주기 온 친구다.
당신의 말이 가야 할 방향을
알려주는 길잡이다.

그러나 감정이 어떤 얼굴을 하고
있는가를 제대로 보아야
제대로 말할 수 있게 된다.

(p. 94) 감정은 선물이다.
감정을 다루게 되면
내면에 솔직함과 자연스러움이
깃든다.
어색함과 억지스러움이 사라진다.

감정을 신뢰하면
말의 군더더기가 사라진다.
보유하고 표현하는 힘이 길러지면서
내면과 외면이 일치하게 된다.
그래서 당신의 말에
생기가 감돈다.

타인의 감정도 기꺼이
껴안을 수 있다.
감정 다루기가 서툰 사람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감정조절이 힘든 사람을
기다려주고, 표현이 미숙한 사람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어준다.

(p.96) 살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에
마음을 열어두자.
감정을 골라서 편애하지 말고
감정의 창문을 활짝 열어두자.
인생에서 겪는 다양한 감정을 기꺼이
받아들이자.

그럼에도 유독 어떤 감정을 견디기
힘들다면
그것은 그 감정이 과거 특정 기억과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기억에 각인된 어떤 사건이 지금까지도
당신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모른다.

<배운 점>

감정은 선물이다.
기쁨도 즐거움도
슬픔도 괴로움도 선물이다.

감정은
그 자체적으로
모든 감정에 대해
마음을 열자.

그러면 감정적인 말을
하지 않고
말그릇이 넓고 커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