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말그릇
저자 : 김윤나(Coach, Speaker, Writer / 코칭심리전문가)
특히 심리학에 기반을 둔 자기이해,
리더쉽, 커뮤니케이션, 인간관계에 관해 말하고 쓰는 것을 인생의 핵심 프로젝트로 삼는다)
목차
프롤로그 ‘말’이 주는 상처가 가장 아프다
PART 1 말 때문에 외로워지는 사람들
당신의 ‘말’은 당신을 닮았다
당신이 ‘그 말’을 사용하는 이유
진심이라는 함정
말 그릇이 큰 사람
듣고 싶은 말을 해줄 수 있다면
저절로 좋아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마음이 변하면 말이 변한다
나답게 말한다는 것
주요 내용
(표지)
당신의 말에
당신의 그릇이 보인다.
말의 기술이 아닌
말의 그릇을 키워
그 안에 사람을 담는 법
말그릇
당신의 말이 태어나서
자라는 곳
말그릇을 키워
관계와 인생의
주인되는 법
(p. 8) '말'이 주는 상처가 가장 아프다.
말이란 기술이 아니라 매밀매일의 습관이다.
언어는 그 사람의 내면과 닮아 있다.
그러므로 지금까지와의 다른 말 습관을 지니고 싶다면 말 그자체만 집중할게 아니라
그 이면에 있는 나를 함께 들여다봐야 한다.
결국 나를 이해하고
사람을 이해하는 힘을 기르는 법과
맞닿아 있다.
말의 기술이 아닌 그릇을 키워
사람을 답는 법.
내 말 속에 내가 산다.
말 그릇을 키워 관계, 인생의
주인되는 법
(p. 30) 말그릇이 큰 사람 : 다양성을 고려하고, 유연하게 반응하는 사람들
이들은 말을 담아내는 그릇이 넉넉한 사람이다.
말은 인격이자 됨됨이다.
말을 들으면 그 말이 탄생한 곳,
말이 살아온 역사,
말의 나이를 짐작할 수 있다.
말은 한 사람이 가꾸어 온
내면의 깊이를 드러내기 때문에
말 그릇을 키우려면 먼저 내면이 성장해야 한다.
사람은 자신의 품만큼 말을 채운다.
말그릇이 큰 사람은 다른 사람의 말을 끝까지 듣고 경청한다.
(p. 37) 사람의 마음은 나의 안쪽 어딘가에서
떠돌고 있는 말을 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사람을 만났을 때
열리게 된다.
자리를 만들어준 사람,
자연스럽게 깨닫게 될 때까지 따뜻하고
세밀한 기술로 배려해 준 사람을 만났을 때 힘을 얻는다.
(p. 40) 내면아이 또는 어른아이
심리학에는 내면아이 또는 어른아이
개념이 있다.
어린시절 충격사건이나
강렬한 경험을 한 아이가
그때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채 어른이 되면
마음은 아직 그때에 머물러 있다는 의미다.
내면아이를 품고 살아가는 이들은
내가 누구인지 이해가 부족하고
사람마다 가진 입장과 상황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며
숨은 의미나 말할 수 없는
진실이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멀리 보지 못하고 지금 이 순간
자신이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에만
집중한다.
당연히 말도 그러한 패턴을 따른다.
나이에 맞는 말, 행동, 태도를
갖지 못한다.
(p. 47) 말이 퇴행된 지점을 살펴보면,
크고 작은 균열이 있다.
이런 상태를 오래 두면 통증이 심해지고, 아픔은 결국
삐뚤어진 방식으로 표출된다.
사람들은 말 자체를 바꾸려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말을 그렇게밖에 할 수 없는 '나'를
이해해야 한다.
작가이자 토니 험프리스는 "심리학으로 경영하라"에서
"누구나 상처를 피하기 위해 방억막을 친다.
하지만 자신을 알아가고 진정한 나를 만나면
나 자신과의 관계도 좋아지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도 좋아질 수 있다"
말한다.
자신을 진정으로 알아가려는 사람은
문제가 생겼을 때 시선을 내면으로 돌린다.
말 자체를 살피기 전에
말 속에 사는 나를 만나야
말 그릇에도 변화가 찾아온다.
배운 점
말은 내면과 닿아 있다.
내면에 상처를 입은 내면아이는
상처가 치유되지 않는 한
말그릇이 성장할 수 없다.
그러므로
말하기는 말 자체를 바꾸려 하기 보다
나의 내면으로 시선을 돌리고
나를 깊이 이해하고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었던
나를 만나야 한다.
BOOK REVIEW/기타 북리뷰
비울수록 사람을 더 채우는 '말그릇' 제1장 후기/ 말을 잘하려면 말 자체보다 내면을 살펴야 / 말은 인격/말그릇을 키워 사람담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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