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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화두가 있는 칼럼

'습관은 전략이다'('습관의 완성')/ 정체성 중심 습관 / SWAP전략

by 100점짜리 인생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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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전략이다>

새로운 습관을 갖고 싶은데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게으름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다.

끈기가 부족하고
연약한 자신의 문제라고
죄없는 자신을 탓한다.

그런데 <습관의 완성>
이범용 작가는 습관은
게으름의 문제가 아니라고
단언한다.

습관은 게으름 문제가
아니라 전략의 문제라고.

특히 그의 책을 읽으면서
두 가지가 인상깊다.

첫째, 정체성 중심의 습관이다.

흔히 새로운 습관을 익히려 할 때
결과 중심이 되기 쉽다.

승진을 하고 싶어서,
몸짱이 되고 싶어서
학원에 가든지
아니면 헬쓰장에 가곤한다.

누구나 처음에는
화산같은 열정을 갖고
시작한다.

그런데 여기서 사람은 착각한다.
그 열정이 영원할 거라고.

그러나 열정은 곧 사그라든다.
그리고 곧 권태기가 오고
그러다가 포기하기 일쑤다.

그러므로 이범용 작가는
결과중심이 아닌 정체성 중심의
습관을 추천한다.

정체성은 존재의 본질을 의미한다.
왜 내가 그것을 하려고 하는지
나는 무엇에 가치를 두고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그 정체성 위에
시작해야 한다.

그래야 습관의 성공에
이를 수 있다.

둘째, SWAP 전략이다.

Select(습관의 엄선)
Write(기록)
Appraise(평가)
Payback(보상)

습관을 잘 엄선하고, 그것을 기록하고
평가하고, 적절히 보상해 주어야 한다.

여기선 습관의 엄선에 대해 생각해 보자.
특히 습관엄선할 때 남을 따라한다든가,
거기서 오는 과도하고 무모한 목표설정에
유의해야 한다.

바로 그곳에
습관 실패의 이유가 있다.

사람의 뇌는 새로운 것애 대해
거부하는 것이 있다지 않는가.

그러므로 쉽게 매일할 수 있는
이 정도쯤이야 하는 수준으로
습관을 엄선해야 한다.

책에서 소개된대로
매일 팔굽혀펴기 1회
글쓰기 2줄 등등

이범용 작가는 습관목록 3개를 정하되
총합 10분을 넘지말 것을 권고한다.

최근 읽었던 '강원국의 글쓰기'에서
체계적 둔감법과 궤를 같이 하는 것 같다.

뇌의 거부감과 부담감을 줄여주는 방법.
그래서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전략.
이것이 습관성공의 지름길이리라.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의 모든 것은 사회와 이웃의
도움 덕분임을 배운다.

그래서 나의 경험과 지식을
다 함께 나눔이 나의 가치가
되었고, 정체성이 되었다.

30여년 글쓰기 한 것
이를 기초로
독서와 연계하여
글쓰기를 습관화
하고 싶다.

매일 10분씩 아침 저녁으로
10분씩.^^

이것이 사회생활에서
체득한 경험과 융합되어
세상과 다눔하는
기회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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