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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화두가 있는 칼럼

'안다는 것과 안다고 여기는 것은 전혀 다른 사실이다’/'10권을 읽고 1000권의 효과를 얻는 책읽기 기술' (이정훈 작가)

by 100점짜리 인생 2022.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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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앎 / 안다는 것과 안다고 여기는 것은
전혀 다른 사실이다.

저자 : 이정훈. 콘텐츠 기획자, 작가.

목차
1장. 당신의 독서습관에 안녕을 묻다.
2장. 낯선 시선, 990권의 빈자를 채우다.
3장. 10권의 책으로 1000권의 효과를 얻다
4장. 단 한 줄에도 1000권의 깊이가 담기는 글쓰기
5장. 10권의 책읽기, 240일간의 자기혁명이 되다.

<독서의 목적> 깊이있고 성숙한 사람.

<독서의 방법> 깊이와 성숙이 목표이므로 다독보다는
소독, 심독, 탐독, 숙독이다.

구체적으로 관찰하며 탐구하고 사색한다.

아는 것과 안다고 여기는 것 사이에서


저자는 각 장 시작부분에
'안다는 것과 안다고 여기는 것은
전혀 다른 사실이다'를 기록했다.

머리로 아는 '앎'은 안다는 여기는 것고 같다.
이는 피상적으로 아는 단계
지식적으로 아는 단계이다.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전화목록에만
친구 이름과 전화번호를 갖고 있는 것과 같다.

오늘 본문의 내용으로 보면
진정한 '앎'은 숙성의 단계를 거친
것과 동일한 의미다.

산악자전거를 탄지 10년이 넘었다.
오랜 시간 타면서 이것 저것, 여기저기에 대해
앎을 넓혀갔다. 부품 이름과 기능까지.

진정한 '앎'은 즐기며 삶의 일부가 된다.


그런데
이것 저것 지식을 쌓아가면서
즐거움을 알게 되고
이젠 푹 빠져서 즐기고 있다.
그리고 내 삶에 일부가 되었다.

그 소중함과 의미를 알게 된다면
그것을 즐기는 구나
그리고 내 삶에 없어서는 안되는
삶의 일부가 된다는 것을.

또 한가지.

안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니고
완벽히 아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지식은 극히 제한적이고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나의 경우를 봐도 그렇다.

산악자전거에 대해 점점 알아 가고
공부하고 훈련해도
잘 넘어지고 그런다.

그러므로
겸손이 한계있는 인간이 가져야 할
미덕이요 당연지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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