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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투스는
오늘의 내가 있게 한
그 무엇이다.
아비투스는 라틴어로
'가지다, 소유하다, 간직하다'의
의미란다.
과거 내가 생각하고 배우고 경험한 것.
그래서 소유하고 간직한 그것이
오늘의 '나'인 것이고,
오늘의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일의 '나'를 결정할 것이다.
저자는 이에 7가지 자본을
소개한다.
심리자본, 문화자본, 지식자본,
경제자본, 신체자본, 언어자본
사회자본.
흔히 자본이라 함은
어떤 상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수단, 자산을 의미한다.
무엇보다 경제자본이
우리 머리를 꽉 채운다.
물론 경제자본이 없으면
최소한의 인간다움을
유지할 수 없다.
그러나 7가지 자본을 보면서
나를 나되게 하는
자본.
나의 자존과
나의 존엄과
나의 실존.
나를
'나'되게 하는 자본.
7가지 자본도
엄밀히 말해
외형적이고 자신의 노력으로
얻는 결과물이다.
하지만
나는 '나'이기에 인간이기에
존엄하고
소중하고
아름답고
비교불가한,
모두를 기쁘게 하는
봄꽃과 같다.
이런 생각, 사고, 의견들이
자본이다.
그래서 사람 그 자체가
자본이 되는
'인간자본'
인간을 자신의 탐욕을 이루는
수단, 도구가 되어 버린 시대.
그런 세상에서
인간자본의 아비투스가 풍성한
사람들과 세상이 되기를
꿈꾼다.
코로나19가 막을 내리가
인간자본의 아비투스가
멀리 전파되길
소망한다.
봄의 꽃향기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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