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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와 운동

여름(?)라이딩/낙타고개~공양왕릉 싱글라이딩/중년 취미/휴일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

by 100점짜리 인생 2023.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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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칩을 지나 여름인줄 착각했던
봄라이딩 ^^

3.11.토욜 아침 아마존으로
고고씽

오늘은 삼송역에서 하차해서
낙타고개를 향해 달린다.

공릉천으로 가지 않고
대로를 따라 첨으로 가본다.

근데 역시 신호등을 두 번
기다리는 번거롬이 있다.

안가본 곳을 가보는 시도에
만족한다. ㅎㅎㅎ

오늘은 낙타고개 싱글길을 갔다가
공양왕릉까지 도로라이딩 이후
공양왕릉 뒷편 싱글길 이후
다시 낙타고개 싱글길을
타고자 한다.

첨으로 낙타고개 왕복 싱글길을
시도해 본다.

대략 2시간 남짓 걸린다.
휴식시간 포함…

담에는 ”낙타고개~공양왕릉뒷산~낙타고개“
다시 낙타고개 싱글길로 마무리해 봐야겠다.
낙타고개에서 공양왕릉까지 도로길로 가지 않고.

낮기온이 20도를 넘어
여름처럼 무더웠다.

넘 더워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까지 ㅋㅋㅋ.

업힐할 때 임팩트있게 힘을쓰고
밸런스를 유지하며
흙길을 오르는 기쁨이 크다.

쫀득해지는 근육.
공릉천을 따라 삼송역까지
달리는 데 경직된 근육이 풀려
페달질이 가볍다.

공양왕릉 뒷산에서 단힐하는데
갑자기 잔차가 나타나서 허걱.

4~5미터 앞을 보면서
라이딩하는데
안전은 늘 강조해도
역시 지나치지 않는다.

신날 때
즐거울 때
항상 조심해야 하고
산악라이딩은 역시
두 글자로 ‘겸손’이란 것을
다시 마음에 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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