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건강24 춘천 월드온천24 노천탕 라이딩 스트레스를 날리다 힐링 중년 취미 2023년 11월 24일 금요일.... 갑자기 영하로 곤두박질친 날씨.. 그러나 한겨울 노천탕 라이딩의 황홀함은 건강지킴이의 백미아니던가... 후배와 함께 지하철 3호선 옥수역에서 춘천행 itx으로 환승하고 고고씽 ㅎㅎㅎ 춘천에서 의암호를 따라 라이딩 출발... 날씨는 생각보다 춥지 않았다. 언론에서 춥다고 난리를 쳤지만 항상 난리를 치는 것보다는 춥지 않았다... 오히려 마음에 걱정과 부담감 때문에 더 춥게 느껴지는 것 아닐까. 잘 정비된 의암호 길을 따라 가다가 소양강댐 방향으로 라이딩을 한다... 그렇게 달려 점심식사를 하러 '참숯닭갈비집'에 도착했다... 작은 돌위에 직접 닭고기를 올려놓고 먹는단다... 생각만큼, 기대만큼 맛은.... 이후 기대했던 춘천 유일의 온천장으로 내달렸다... 하천 주변.. 2023. 11. 28. 삼송역~창릉천~한강~옥수역 라이딩 / 풀내음가득한 라이딩 / 주말 휴일 / 건강 / 중년 취미 휴일 라이딩, 새로운 곳을 라이딩할 때는 늘 설레인다. 새로운 곳에 대한 기대감이 큰 만큼 셀렘은 곱빼기다. 삼송역에서 내려 창릉천에 진입한다. 삼송역에서 출발하는 창릉천에서 행주산성까지 11km. 실개천 양 옆에 풀내음 가득한 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칡들이 자전거길까지 찾아나와 나를 환영하고, 길게 자란 풀들은 사람 키 높이만큼 커서 키를 자랑한다. 실개천 양 옆에 자전거길. 힘차게 흐르는 물들이 자전거 쯤은 내가 더 빨리 달려 이길 수 있어 말하는 것 같다. 어느덧 쌔앵하고 달려보니 한강과 만나는 합수부 지점. 잠시 숨을 돌린다.행주산성에서 동대입구역까지 20km 꾸준한 속도로 근지구력을 키우며 라이딩하는 구간. 어느 한 라이더를 정해 그를 꾸준한 속도로 따라 붙는다. 산악 싱글라이딩과 달리 도로라.. 2023. 9. 4. 여름끝자락에서 아마존의 추억 / 원당역 / 공양왕릉 / 싱글라이딩의 쵝오 / 2023. 8 19. 토 오랜만에 아마존 라이딩 고고씽. 해발 200미터 미만의 얕은 산. 고만고만한 높이의 산들이 연이어 손잡고 있는 곳. 한낮 뜨거운 태앙 아래 산은 쉼과 시원한 그늘이 되어 준다. 그곳에서 시원한 바람과 솔내음을 만끽하는 것. 일주일의 피로와 피곤함을 달래는 시간. 3호선 원당역에서 내려서 공양왕릉 인근 싱글 입구까지 달린다. 이곳에서 부터 해서 공양왕릉 뒷편 산을 왕복해서 탈 수 있다. 이것만 해도 업앤다운 코스가 제법 운동이 된다. 배다리 누리길^^ 더운날씨만큼이나 땀이 흠뻑 내린다. 그 흘린 땀을 시원한 그늘이 식혀준다. 그늘에 앉아 쉬면서 쉼과 힐링을 누린다. 한여름의 끝자락. 아직 무더위의 그 강렬함은 남아 있다. 숨이 턱턱 막히고 흘러 내리는 땀이 옷을 흠뻑 적신다. 그래.. 2023. 8. 27. 횡성호수길 / 맨발 걷기 / 중년취미 / 건강 / 누님환갑 기념 가족행사 / 둘째누님 환갑을 맞아 방문한 고향 원주. 원주 근처 횡성에서 횡성호수 둘레길 맨발 걷기 체험을 했다. 발바닥에서 전해지는 흙의 건강함, 싱그러움이 기분좋다. 5코스 가족길에서 5명의 가족이 오손도손 정겹게 걷는다. 비온 뒤 뜨거운 햇살이 여름을 느끼게 하지만 솔내음, 풀향기가 반갑다. 호수의 물빛, 파란 하늘의 그 푸르름이 가슴을 후련하게 한다. 정겨운 대화 배려의 마음 깊어지는 형제애는 횡성호 만큼 깊다. 큰누님도 70이 되어가나 전보다 건강해지시고 둘째누님은 환갑같지 않고 막내누님은 여전히 청춘이다. 다소 아픈 곳이 있지만 서로를 보살피는 마음을 갖게 하니 아픔 또한 감사로 변한다. 아픔이 분명 고통이지만 막내누님의 아픔이 다른 형제들과 더욱 끈끈해지는 기회가 됨을 본다. 나의 누님 세 분^^ 이보다.. 2023. 5. 30.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