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산악자전거와 운동59 남산 러닝하면서 깨달은 것 남산 북측산책로는 국립극장에서 시작해서 남산 케이블카 탑승장소 인근까지 이어진다. 이곳은 산책과 러닝에 적합하다. 마라톤 매니아들에게는 성지라 불리운다고 한다. 오랜만에 휴가를 내서 여유롭게 달리는 기분은 최고다. 무리하지 않고 달리고 걷고, 걷고 달리기를 반복하면 30분 뛸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다. 5킬로를 걷뛰하니 땀도 나고 참 좋다. 걷뛰하다가 최근 급추위로 얼어버린 얼음을 보았다. 흐르는 물을 멈춰 세워버린 추위 그리고 얼음들. 그러면서 얼음이 된 물을 생각해 본다. 어떤 그릇에 담기면 그 어떤 모양이 된다. 수증기가 되어 하늘에 올라 비되어 다시 내리기도 한다. 생수는 사람에게 생명을, 벼에게는 농업용수로, 물고기에는 삶의 전부가 되어준다. 그러다가 한겨울 추위를 만나면 얼음이 된다. 맛있는.. 2021. 12. 27. 초가을에 가기 좋은 산 풍경 좋은 산 / 단풍에 숨겨진 아름다운 지혜 초가을에 가기 좋은 산 풍경 좋은 산 / 단풍에 숨겨진 아름다운 지혜 매년 단풍시즌에 미시령에 라이딩을 간다. 땀흘려 운동하고 멋진 단풍을 보는 기쁨은 참으로 크다. 그래서 겨울문턱이지만 아직 남은 아름다운 단풍이 반갑다. 그러다가 단풍이 생기는 이유가 궁금했다 단풍은 날씨가 추워지면서 광합성 작용, 녹색의 엽록소가 줄면서 시작된다. 특히 일교차가 클수록 아름답고 짙은 단풍이 든다고 한다. 붉은 단풍의 안토시아닌 노란 은행나무의 카로틴의 색소가 마구 분비된다고... 내일은 온도가 0도까지... 이젠 겨울추위가 느껴지는데 인생에서도 추위가 그리 반가운 것은 아니지만 추위가 때론 우리 삶을 아름답게 하는 단풍같은 것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다. 인생의 업앤다운이 심하면 그 삶에 더 아름다운 단풍이 있다고... 2021. 11. 12. 건강을 위한 나만의 운동방식 / 일생생활속에서의 운동방법 건강을 위한 나만의 운동방식 / 일생생활속에서의 운동방법 나는 자전거를 탄 것은 10년, 달리기는 하다 중단하다 다시 시작한 게 한달 남짓이다. 자전거와 달리기, 정말 최고의 운동이다. 달리기는 건강에 제일 좋고, 자전거는 기분전환에 최고다. 그런데 최근 왼쪽 무릎에 말썽이 생겼다. 그래서 어제 회사근처 어제 정형외과에 갔다. 무릎 뼈와 슬개골 상태가 어떤지 늘 궁금했는데 검사결과 퇴행정도가 덜하고, 슬개골, 인대, 근육들이 좋다고 해서 기분은 나쁘지 않았다. 다만 염증이 있다고 해서 약을 처방받았다. 그러면서 생각해 보았다. 건강을 위해 운동만 하면 될까? 건강을 위한 최고의 보약은 무엇일까? 그것은 휴식이다. 특히 운동이 재미있을 때, 몸에 익게 되었을 때 문제다. 운전이 재미있으면 드라이브가 연실하.. 2021. 11. 4. 이전 1 ···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