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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13

강촌챌린지코스 라이딩. 통증이 주는 값진 선물들. 역시 중요한 것은. 2024년 봄친구와 강촌챌린지코스를 찾아 라이딩을 했다. 푸른 녹음으로 변한 산들.시원한 공기와 흙냄새를 생각하니벌써 설렌다.이른 시간 아침 7시에 동대입구역에서 만나경춘선 굴봉산역을 향해 출발했다. 맛있는 라면으로아침 특식을 해결하고고고씽. 강촌챌린지 코스는 강촌에서 출발.한치령 고개~봉화산~다시 강촌으로약 40여 킬로미터의 거리다. 코스는 그리 어렵지 않아서초보자도 갈 수 있는 난이도다. 심각한 급격사도 없고,엄청많은 돌들이 있는 것도아니다. 적당한 업힐 이후 제법 긴 다운힐을 즐길 수 있다.그 속에서 들려오는예쁜 새소리.시원한 바람과 흙내음이내 안에 한아름 행복을안겨준다.깊이 심호흡하면서숨소리에 집중하면내 안의 심연에서평온이 솟아난다.그런데 이걸 어쩌나.코스가 완만하다고 너무 얕봤던 걸까.방심했던 .. 2024. 4. 30.
우면산 라이딩/후배와 함께/중년취미/건강/산악자전거/선바위역 5.19 토욜 우면산 라이딩^^ 산악자전거 첨 타보는 날 싸이클 타다가 엠티비 데뷔한단다 아침에 연락이 왔다 이렇게 자전거가 안나가는 줄 이제야 알았다고. 평소 싸이클은 타이어의 마찰이 적은 소재로 제작되고 그래서 쌩쌩 달린다. 그렇게 싸이클에 익숙한 그가 엠티비의 트래드가 있는 타이어로 탔으니 그의 고충이 이해는 간다. 그러나 원래 엠티비가 도로 전용이 아니듯 산에서 즐거움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선바위역을 거쳐 우면산 산악라이딩길을 들어서자 한탄은 감탄으로 바뀌었다. 산 속에서만 누릴 수 있는 시원함과 상쾌함, 그리고 아카시야 향기가 주는 그 향긋함은 도로에서는 맛볼 수 없는 산악자전거만의 매력이리라. 그리고 산악자전거를 타야 진짜 자전거 실력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업힐 할 때의 밸런스와 .. 2023. 5. 21.
여름(?)라이딩/낙타고개~공양왕릉 싱글라이딩/중년 취미/휴일 행복하게 보내는 방법 경칩을 지나 여름인줄 착각했던 봄라이딩 ^^ 3.11.토욜 아침 아마존으로 고고씽 오늘은 삼송역에서 하차해서 낙타고개를 향해 달린다. 공릉천으로 가지 않고 대로를 따라 첨으로 가본다. 근데 역시 신호등을 두 번 기다리는 번거롬이 있다. 안가본 곳을 가보는 시도에 만족한다. ㅎㅎㅎ 오늘은 낙타고개 싱글길을 갔다가 공양왕릉까지 도로라이딩 이후 공양왕릉 뒷편 싱글길 이후 다시 낙타고개 싱글길을 타고자 한다. 첨으로 낙타고개 왕복 싱글길을 시도해 본다. 대략 2시간 남짓 걸린다. 휴식시간 포함… 담에는 ”낙타고개~공양왕릉뒷산~낙타고개“ 다시 낙타고개 싱글길로 마무리해 봐야겠다. 낙타고개에서 공양왕릉까지 도로길로 가지 않고. 낮기온이 20도를 넘어 여름처럼 무더웠다. 넘 더워서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까지 ㅋㅋㅋ. .. 2023. 3. 13.
산악자전거/MTB/브레이크 패드 교체/시마노 XT M785/중년의취미 지난주 산악자전거를 타는데 계속 시끄러운 삐비빅 소리가 났다. 확인해 보니 브레이크 패드가 거의 다 닳아서 로터와 쇠가 닿아 나는 소리였다. 다운시 급브레이크 하거나 또 급한 경우일수록 패드가 빠르게 닳게 된다. 브레이크 패드를 오래 쓸려면 급브레이크를 줄이고 브레이크 조작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 과도하고 급작스런 브레이크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 나는 라이딩 이후 반드시 브레이크 정비를 한다. 캘리퍼 주변를 물티슈로 닦고 그 이후에는 로터도 깨끗이 닦아 준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캘리퍼에서 브레이크 패드를 탈착하여 패드에 붙은 검은 기름 때를 깨끗이 씻어낸다. 그러나 어쩔 수 없이 교체해야 한다면 내 자전거의 스펙부터 정확히 알아야 한다. 내 브레이크는 시마노 XT M785이다. 이제는 브레이크 패드는 열.. 2023. 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