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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바람 빌딩 숲 사이 차고 매서운 너를 만난다. 급히 휘몰아치면 뼈속까지 시리고 정신마저 혼미하다 몸과 마음은 움츠려들고 종종걸음으로 고통마저 느낀다. 그러다 뿌연 잿빛 세상을 송두리째 몰아 가고 높고 맑은 세상으로 만든 너를 발견한다. 오늘도 겨울 바람이 차고 시린 내 영혼을 깨운다 잿빛 현실의 고통 너머 깨끗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선물해 준 게 겨울 바람인 것을. 2021. 12. 29.
<부부 공저 시집(겨울)> 얼음이 되어 버린 너 / 참 자유를 가르쳐 준 겨울 / 겨울을 통해 참자유를 배우다 2021. 12. 29.
부부 공저의 시집발간을 추진하면서. 평소 산악자전거와 러닝을 즐기면서 자연을 자주 접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은 우리 삶의 일부이고 결국 인간은 모두 자연으로 돌아갑니다. 자연은 생각할수록 우리에게 삶의 지혜와 길을 제시해 줍니다. 그리고 라이딩하면서 자연 속에 있으면 머리도 맑아지고 건강해집니다. 자연은 그렇게 삶의 안식과 치유를 줍니다. 정말 자연은 나의 친구입니다. 자녀들을 생각했습니다. 부모님의 생각과 마음을 시집으로 전해 준다면 뜻깊은 유산이고 선물될거라고. 그리고 내가 속한 사회 이웃에게도 함께 공유하면서 코로나19시대 건강과 행복이 더해진다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추진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이렇습니다. 1집. 자연(봄,여름,가을,겨울) 2집. 사람 3. 세상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1. 12. 28.
아마존라이딩, 운동하면 내 컨디션을 알 수 있다. 어제는 아마존라이딩코스를 새롭게 구성, 시도해 보았다. 원당중학교 후면으로 가면 약간의 오르막과 함께 미션코스가 나를 기다린다. 오래만에 오르니 숨이 턱에 찬다. 중간 하차, 역시 산에 오면 나의 컨디션을 금방 확읺할 수 있다. 그래서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잠시 쉬면서 집에서 준비해 온 따끈한 커피 한모금을 마신다. 추위와 따스함을 동시에 느끼는 기분이 정말 좋다. 그렇게 다시 라이딩하면서 나무 뿌리 구간, 언덕 구간, 모래 구간을 만난다. 급추위로 1시간 코스 구성해서 타보니 매번 오는 구간인데도 새롭다. 약간의 변화만 줘도 새로운 코스 아마존 라이딩코스는 내게 힐링이다. 2021. 12. 27.
남산 러닝하면서 깨달은 것 남산 북측산책로는 국립극장에서 시작해서 남산 케이블카 탑승장소 인근까지 이어진다. 이곳은 산책과 러닝에 적합하다. 마라톤 매니아들에게는 성지라 불리운다고 한다. 오랜만에 휴가를 내서 여유롭게 달리는 기분은 최고다. 무리하지 않고 달리고 걷고, 걷고 달리기를 반복하면 30분 뛸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다. 5킬로를 걷뛰하니 땀도 나고 참 좋다. 걷뛰하다가 최근 급추위로 얼어버린 얼음을 보았다. 흐르는 물을 멈춰 세워버린 추위 그리고 얼음들. 그러면서 얼음이 된 물을 생각해 본다. 어떤 그릇에 담기면 그 어떤 모양이 된다. 수증기가 되어 하늘에 올라 비되어 다시 내리기도 한다. 생수는 사람에게 생명을, 벼에게는 농업용수로, 물고기에는 삶의 전부가 되어준다. 그러다가 한겨울 추위를 만나면 얼음이 된다. 맛있는.. 2021. 12. 27.
서시/ 부부가 함께 쓰는 시 / 자연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 행복. / 치유, 안식 /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서 배우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당신 안에는 삶이 있습니다 질고와 간고의 삶에서 안식과 치유의 길을, 행복과 기쁨마저 한아름 안겨주는 당신은 친구입니다. 2021.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