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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일상46

전북대학교에서 대학생들을 만나다./감동교실/전주/꿈과희망 지난 5월 10일(수) 전북대학교에서 '감정평가사와 동행하는 감정평가교실', 이름하여 감동교실을 진행하였다. 전주에 위치한 전북대 방문을 위해 이른 아침 서울역으로 향했다. 전주역에 도찰할 때 고풍스런 한옥 이미지의 전주역이 이색적으로 다가왔다. 색다르다는 것은 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지역의 특성을 건축물에 잘 반영한 것은 지혜롭고 아름답기까지 하다. 차를 타고 전북대로 향하는 시내 곳곳. 깔끔하고 아름다운 모습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북대에 발을 들여놓은 순간, 끝도 없이 넓은 캠퍼스가 반긴다. 많은 차량들이 옥의 티이지만 푸른 나무처럼 캠퍼스는 청년들 그 자체로 푸르름이다. 호수공원이 보이는 멋진 뷰가 연신 감탄을 발산케 한다. 전주 고유의 비빔밥은 감칠맛까지 더한다. 감동교실은 감정평가사와.. 2023. 5. 21.
‘고민의 답‘을 얻다 / 어머님, 아내와 함께 강릉여행 / 안목해변 커피거리 / 바다열차 / 강릉~삼척해변 2023년 5월 1일 근로자의 날 어머님, 아내와 함께 강릉 여행 출발하는 날. 안목해변, 커피거리에서 사랑의 1박 2일. 예전 라이딩하면서 꿀맛 제공했던 “해성횟집”에서 달콤한 저녁을^^. 그런데 걱정했던 일이 현실이 되었다. 예약했던 숙소 ‘당신의 안목’이 3인 절대불가란다. 네이버 검색해서 해당 홈피들어가면 2인에 1인 추가시 현장에서 결제가능한 것으로 되어 있건만. 네이버 공시내용은 네이버의 영업정책 때문이라면서 자신들과는 무관하다며 발뺌을 하는데.ㅠㅠ 업친데 덥친격으로 당일 환불은 0. ㅠㅠ 무엇보다 더욱 아쉬운 것은 자신들의 잘못은 전혀없다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니… 이런 상황에서 화도 나고 분노도 생기지만, 어머니를 모시고 왔고 게다가 행복과 즐거움을 드리기 위한 자리인데 그 목적을 생각하.. 2023. 5. 5.
‘장충단의 봄’/나무와 꽃과 실개천/건강/행복/ 2023년 4월 29일(토) 아내와 장충단공원에서 봄을 만났다. 나무들마다 푸른 옷으로 모두 갈아입고, 서로 그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었다. 공원을 한바퀴 걸을 때마다 그 푸르름은 내게 들어와서 내 영혼을 푸르게 색칠했다. 아름다운 꽃들은 저마다 형형색색 색깔을 뽑낸다. 산수유와 튤립, 철쭉들. 같은 철쭉이지만 어찌 그 색깔은 이리도 다양할까. 서로 다른 색깔이지만 같은 곳에서 다투지 않고 한 곳에서 함께 있는 모습. 타협과 공존,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이 꽃의 색깔만큼이나 아름답다. 실개천 흐르는 물과 재잘재잘 물소리. 힘찬 생명의 힘, 나무를 푸르게 꽃을 아름답게하는 물소리. 나무를 나무되게 꽃을 꽃피우게 하는 찬란한 물. 아내와 운동하는 내내 아름다움이 밀려왔다. 장충단은 봄은 이른 아침 그렇게 아내와.. 2023. 5. 1.
남산러닝/중년의 취미/북측산책로 달리기/건강/중년 취미/행복 3.22 주일. 전날 여름같았던 날씨를 비웃듯 오늘은 비가 내리가 제법 쌀쌀하다. 오후가 되어 비는 그치고 추워지고 바람이 부니 공기는 상쾌해졌다. 달리기하기엔 최적의 날씨. 잠자고 싶은 유혹을 떨치고 남산으로 고고씽. 동국대학교를 거쳐 북측산책로에 도착. 남산케이블카가 있는 방향으로 가볍게 달린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 엄청 시원하다. 업앤다운이 제법 있는 남산 달리기코스는 달리기운동의 최적합코스다. 특히 더운 날이면 적당한 그늘도 있고 땡볕을 피할 수 있어 딱이다. 청명한 하늘에 저멀리 보이는 남산타워 그리고 파란하늘까지. 모든 피로를 닦아주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러닝. 50분에 5킬로. 무리하지 않고 적당한 운동. 꾸준히 아내와 함께 운동해서 건강한 중년을 응원한다. 아내와 함께 곧 달리게 될.. 2023.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