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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15

운동을 꾸준히 하는 방법 / 주말운동과 주중 보강운동 관계 / 라이딩과 러닝 / 중년 취미 / 건강 주말에 라이딩 즐긴지 오래다. 2011.11.1부터 시작했으니 꽤 긴 시간이 흘렀다. 그 이전인 2009년부터는 남산에서 러닝도 시작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하게 된 데에는 주말 주중운동의 상호 관계를 깨닫고 운동에 적용한 것이 그 중 이유다. 주중에는 보강운동으로 스쿼드, 런지를 주로 했다. 하체운동을 주로 하되 특히 심호흡을 하면서 심폐 강화에도 신경을 썼다. 마치 100미터를 전력질주할 때 마지막 골인지점을 통과하면 거친 쉼을 몰아쉬듯 스쿼드와 런지를 할 때 그렇게 했다. 그러면 근력보강도 하면서 동시에 심폐 강화라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확실히 주말 라이딩과 러닝이 특별하다. 산악자전거에서 업힐 때가 수월함이 남다르다. 도로 라이딩시 장거리를 갈때면 자전거가 휙휙 나간다. .. 2023. 5. 22.
2023 봄맞이 북한강 춘천라이딩/북한강 어탕국수 / 춘천닭갈비 / 중년 취미 / 자전거 2023. 4. 6. 금욜 갑자기 찾아온 꽃샘추위에 몸과 마음이 움츠려든다. 하지만 휴가를 내고 춘천으로 향하는 라이딩길은 마음을 들뜨고 설레게 한다. 어제밤까지 내린 비와 서늘한 공기도 내 열기를 잠재울 수 없다. 6시 좀 지난 시각에 일어나 바나나 하나로 아침요기를 하고 동대입구역으로 고고씽. 도심역에서 하차해서 20여분 남짓 라이딩으로 약속장소까지 갔다. 푸른 산에 멋있게 물든 벚꽃들이 활짝 피어 있다. 마치 꽃들이 손흔들며 맞이하는 환상을 보는듯. 갑갑했던 마음이 환히 밝혀진다. 친구들을 만나 라이딩하는 발걸음이 가볍다. 두물머리를 지나서 대성리를 향해 페달질을 한다. 지난번 맛보려했지만 이른시간이라 패스해야했던 북한강 어탕국수집. 오늘은 드디어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사장님께 전화드리니 잠시만 .. 2023. 4. 12.
봄맞이 춘천 북한강 라이딩/새벽리이딩/팔당/강촌/ 2023. 3. 2. 목욜 춘천라이딩하는 날. 이른 새벽 4시 좀 넘어 눈에 떠졌다. 더 여유있게 출발해도 되었지만 올해는 여름철 되면 새벽라이딩을 하기 위해 테스트 하는 시간이었다. 간단하게 아침식사, 아니 새벽식사를 하고 옥수역까지 라이딩. 옥수역에서 팔당역까지 점프한 후 팔당역에서 인근 핫도그 맛집까지 한강라이딩 ^^ 이른 시간 먹는 맛있는 옥수수빵과 아메리카노의 향기. 새벽을 황홀하게 만들어준 시간이었다. 이곳에서 약 30분간 후배를 기다렸다. 헐레벌떡 후배가 달려왔다. 여명이 밝아온 후 달리는 시간. 고요함을 깨는 페달 소리. 가끔 지나가는 자동차의 힘찬 엔진 소리. 살아있음을 느끼는 힘찬 에너지. 팔당에서 운길산까지 10킬로미터인데 금새 도착했다. 쉼없이 달려 어느덧 북한강 데크가 눈 앞에 펼.. 2023. 3. 8.
아마존라이딩/중년 40-50대 취미/ 고양 일산 원당역 / 휴일 건강/ 3.26 일욜라이딩 낮엔 제법 따스한 봄날 ㅎㅎㅎ 동대입구역에서 전철을 타고 오늘은 원당역에서 하차… 삼송역에서 하차해서 낙타고개 싱글라이딩 하려했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스킵 ㅠㅠㅠ 질퍽하던 진흙은 거의 사라지고 라이딩하기 좋다 이미 봄이 되어버린 계절. 진흙 상태로 알 수 있다. 떨어진 갈색 솔잎 위에서 파란 하늘을 보며 잠시 눈을 감는다. 진한 솔잎 냄새, 이쁜 새소리가 머리를 맑게 한다. 이게 힐링이다. 약 20분 동안 누워서 이 순간을 만끽한다. 머리는 바닥에 두지않고 꼭 헬멧이나 가방을 벤다. 건강유의 ㅎㅎㅎ 모글코스에서 업앤다운있는 쓰릴의 맛 짧지만 강렬한 다운힐코스 그래서 아마존라이딩이 최고다. 2023.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