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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자전거와 운동59

러닝의 참맛/동국대학교 상록관 뒷편/북측산책로 왕복 5킬로미터/아들과 함께 달리기. 퇴근후 남산 북측산책로 달리기를 오랜만에 아들과 함께 했다. 동국대학교 상록관(식당) 뒷편으로 올라가면 시작되는 북측산책로 왕복 5킬로미터^^ 아들과 함께 편도 2.5킬로만 러닝하고 나머지는 걷기를 하려고 했는데,, 러닝 동료를 만나면서 풀 러닝을 하게 되었다. 코로나로 확찐?)되면서 배가 나오고 러닝하기가 힘들었다. 예전같으면 가볍게 러닝할 수 있는 가벼운 거리였지만 지금은 과거와 같지 않다.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헉헉되는 상황. 오랜만에 5킬로미터 러닝 완료. 그러나 집에 오면서 일어난 대반전. 얼굴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피곤이 사라지고 몸이 가쁜해진 것. 얼마만에 느껴보는 이 기분. 다리는 튼튼해지고 심장은 벌렁대고 근육은 쫀득쫀득 더욱 건강해지고 더욱 상쾌해지는 이 기분 러닝을 하는 사람만이 알게 .. 2022. 8. 14.
‘비오는 날 우중라이딩’/바람막이/저체온/쉼과 휴식의 의미/ 잔뜩 찌푸린 날씨. 몸은 근질근질 했다. 비가 오후되어 온다는 예보가 있지만 고고씽. 원당역 인근 아마존은 최고의 코스. 전철타고 가는 중에 확인하니 오후에 온다는 비소식은 저녁에 오는 것으로 변경…ㅎㅎㅎ 원당역에서 원당중학교 방향으로 가서 산으로 들어가는데 어제 비가 와서 여전히 물기가 있고 미끄럽다. 비온 전후로 라이딩할때는 나무뿌리가 미끄러짐을 가장 유의해야 한다. 쉬지 않고 라이딩하다가 나무벤치가 있는 곳에서 휴식 ㅎㅎ 같은 동료가 준비해 온 사과와 쵸코릿으로 간식 타임 ^^ 꿀맛이 따로 없다. 휴식, 쉼, 우리 삶에 잠시 멈춤은 필수다. 열씸히 성실히 살아야 하지만, 쉼은 더 멀리, 더 열씸히 성실히 살기 위해서라도 더더욱 필요하다. 좋아하는 운동을 통해서라면 쉼은 에너지가 되고 큰 활력이 된다.. 2022. 7. 23.
폭염 속 시원한 라이딩/그늘 속 땀 식혀주는 운동 / 원당역 일산 아마존 몇일간의 폭우 속 폭염이 심통을 부린다 그러나 폭염도 라이딩 묘미를 막지 못하리 동대입구역에서 서둘러 전철을 타고 일산으로 고고씽 ㅎ ㅎ 원당역 도착 아마존에서 그늘 밖으로 나오지 않는다 폭우 영향으로 싱글길이 많이 패여있다 어젯밤 비가 왔는지 살짝 노면도 젖었다 이땐 슬립 조심. 어찌 되었건 시원한 그늘 쵝오 ㅎㅎㅎ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나무가 그늘 되어주고 숲속에서 라이딩은 폭염속 힐링 아이딩 나무데크에서 누워 푸른 나무 바라보며 음악듣는 즐거움 땀 식혀주는 시원한 바람이 반갑다 숲속 빠져나와 편의점에서 마시는 아이스커피 쉼과 힐링을 마신다.^^ 2022. 7. 3.
(양평~원주) 씬나는 남한강 라이딩/이포보,여주보,강천보/자전거와 독서모임까지 장마가 시작된 요즘 양평에서 내 고향 원주까지 라이딩을 하려니 장마가 시작되어 폭우가 내린다. 당일 아침 비가 가볍게 내리고 오전부터 구름낀 날씨라 일단 고고씽. 역시 양평에선 비가 오지 않고 라이딩하기 쵝오의 날씨. 오히려 오후에 접어들어서는 폭염에 가까운 날씨로 변신해서 괴로울 지경. ㅠㅠ 그러나 비온 뒤 자연은 참 신선함과 풀내음의 향기를 맘껏 선물해 준다. 이번 라이딩에서 단순하지만 삶의 진리를 배운다. 이포보에서 길을 잃고 잔차 펑크가 두번이나 있었다. 하지만 길을 잃고 펑크나고 모두 라이딩의 과정이리라. 그래서 짜증없이 모두가 완주할 수 있었다. 큰 불평없이 함께한 멤버들 고맙고 감사하다 원주 초입 아름다운 섬강과 구름들은 한 폭의 그림이다. 원주 숙소에 도착해서 밤늦게까지 독서 모임까지^^ .. 2022.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