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BOOK REVIEW89 '뇌과학으로 본 몰입'(화두가 있는 칼럼)/‘몰입2’(저자 황농문)/엔트로피법칙/슬로우씽킹/뇌의 목표지향 메카니즘 이 책은 몰입의 권위자 서울대학교 황농문 교수의 작품이다. 사람은 누구나 몰입해서 뭔가를 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의의로 몰입하는게 쉽지 않다. 바쁘기도 하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실패한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뇌과학 측면에서 몰입을 생각해본 것이 특별했다. 고등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 한창 대학 학력고사를 준비할 때였다. 낮수업이 끝나고 나면 곧바로 이어지는 야간자율학습, 야자! 그런데 공부는 잠시, 곧 야간 탈출로 이어졌다. 공부에 대한 짓눌린 강박관념때문일까. 영혼의 탈출구가 필요해서일까. 암튼 공부에 몰입하기 어려웠다. 생각해보면 이는 나에게만 해당되는게 아니었다. 주위 친구들도 비슷했다. 그들도 말은 안했지만 눈빛만으로 알 수 있었다. 우리는 그렇게 고3시절을 교실이 아닌 곳에.. 2022. 7. 27. '인생은 높이뛰기'/우상혁선수/스마일점퍼/세계선수권대회 은메달/아픔과 고통조차도 그를 빛나게 한 윤활유/ 지난 2022년 7월 15~24일 미국 오리건주에서 열린 2022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높이뛰기에서 우상혁 선수가 2.35m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수상했다. 이는 한국 육상의 세계선수권대회 최고 성적이자 첫 은메달이었다. 그의 이런 결과는 이미 예견가능한 일이었다. 지난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종합순위 4위에 올랐기 때문이다. 사실 우상혁은 오른발이 왼발보다 작은 ‘짝발’이다. 8살 때 택시 바퀴에 오른발이 깔리는 큰 사고를 당했다. 그래서 오른발의 성장이 멈춰 짝발이 됐고, 밸런스가 맞지 않아 균형감을 찾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키도 높이뛰기 선수 치고는 크지 않은 188㎝에 불과했다. 그가 겪었을 아픔과 고통이 얼마나 컸을까. 그럼에도 그는 교통사고로 인한 아픔, 장애를 딛고 일어섰다. 무엇보다 .. 2022. 7. 25. '성과독서' 책 발간/씨앗과 나눔/더불어 행복한 숲/두잉클래스/책쓰기 도전 2022년 1월 초 시작해서 100일간 5권의 책을 읽고 5편의 칼럼을 쓰는 여정. 그 결과물로 '성과독서'-경험이 칼럼이 되는 지식콘텐츠 2022. 7. 18. 발간되었다. 18명이 각 4개조로 모여 완독 후 토론하고 하나의 주제를 정해 칼럼 쓰면 전문 코치님이 수정 자문해 주셨다. "씨앗과 나눔" 나의 작은 경험은 씨앗처럼 작다. 그러나 씨앗은 생명력이 있다. 심으면 자라고 잎이 나고 열매를 맺는다. 그러므로 이런 씨앗을 나누면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숲이 될 것이다. 그 숲이 한여름 뙤약볕의 그늘처럼 시원함과 힐링 주리라 기대된다. 앞으로 취업과 사회생활멘토링 직장인의 글쓰기 직장생활에서 관계 맺기 위 분야에 대해 글을 써 보고 싶다. 나의 작은 경험을 다눔하여 다 함께 행복하기를 소망해 본다. 성과.. 2022. 7. 19. ‘몰입2’(저자 황농문) 후기 4/몰입과 엔트로피 법칙/뇌과학/슬로우 씽킹과 신경전달물질 모든 자연 현상은 엔트로피 법칙에 따라 본질적으로 무질서도가 증가한다. 생각의 흐름도 예외는 아니다. 그런데 이를 거꾸로 하는 것,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 몰입이다. 칙센트미하이는 "몰입도가 증가하면 의식의 엔트로피는 감소한다"고. 여기에 몰입에 따라 정보와 감정이 엔트로피가 감소하는 방향으로 변화한다. 이를 위한 '시냅스'작용과 우리 뇌와 관련한 화학, 신경전달물질들과 역할을 살펴보자. 몰입과 엔트로피, 그리고 뇌과학 자연현상이나 생명현상이 예외 없이 자연법칙을 따르듯이 우리의 삶 역시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법칙대로 흘러간다. 이러한 법칙을 올바로 이해하고 활용할 때 비로소 우리가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통제할 수 있다. 이 법칙 중 하나가 엔트로피 법칙이.. 2022. 7. 13. 이전 1 2 3 4 5 6 7 8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