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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가꾸어야 하는 이유, 여기에 있습니다. 마음을 가꾸어야 하는 이유, 여기에 있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축복된 삶을 위해 무엇을 가꿀까요? 자기 몸을 가꾸고, 스펙을 가꾸고 집을 가꿉니다. 더 멋진 몸, 더 넓은 아파트를 얻고자 합니다. 예전에 없던 네일샾이 인기있고 요즘은 눈썹까지도 가꿉니다. 영끌을 해서라도 아파트에 올인합니다. 그런데 의학박사 이무석의 저서, 은 이렇게 끝을 맺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행복한 환경 속에 있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행복할 수 있는 마음 자세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마음 관리가 행복한 삶의 열쇠다”. 몸을 가꾸듯 마음을 가꾸어야 합니다. 몸을 가꾸지 않으면 몸이 망가지듯 마음을 가꾸지 않으면 마음이 무너집니다. 몸을 가꾸는 만큼 마음을 잘 이해하고 가꾸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몸을 잘 알아야 하는 만큼 마음.. 2023. 8. 10.
'동해바다'에 빠지다 '혼돈'에 빠지다/속초/양양/정암해수욕장/항구식당/장작보리밥/쉼,힐링,휴식 2023년 6월 9일~10일 1박 2일 동해안 라이딩을 절친과 다녀왔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속초까지 고속버스로 이동. 비온 뒤라 하늘은 무척 맑고 높고 더 없이 깨끗했다. 그럴 때면 햇볕은 더욱 뜨겁기 마련이다. 속초에서 고성으로 고고씽 ㅎㅎ 바다의 기분좋은 향기 담은 바람이 영혼까지 스며든다. 바다향기 심호흡으로 들이키고 벤치에 누워 온몸으로 누리는 것, 이것이 힐링이리라^^ 루푸탑있는 카페 파란바다 양양 정암햐수욕장에서 바다에 빠지다. 그 시원함에 차가운듯 따스한 바닷물에 전율이 전해진다. 여름초입 6월이지만 바다에서 가까운 부분은 물이 따뜻하고 멀리 갈수록 물이 차갑다. 냉온탕을 번갈아가며 해수욕 할 수 있다는 말. 정말 시원하고 상쾌했다. 바닷물과 하나가 되는 순간. 그 시원한 바닷물에 모든 .. 2023. 6. 20.
비체팰리스, 그리고 나의 가족 / 깨지지 않는 사랑 / 보령 / 무창포 / 행복 / 어머니와 여행 사랑하는 아내의 친정 가족들과 2023년 6월 첫째주에 여행을 다녀왔다. 보령의 비체팰리스에서... 친구같은 장모님. 친형보다 더 친근한 형님부부까지. 숙소에 들어선 순간을 잊지 못한다. 시야에 들어오는 서해바다. 잡힐 듯 가까이에 서있고, 파란 하늘이 영혼마저 파랗게 해 주었다. 연실 쏟아지는 감탄사 ㅎㅎㅎ 점심식사 후 다시 숙소에 들어오니 바다가 변해있었다. 넘실거리던 파도는 온데간데없고, 썰물로 드러난 바다의 민낯, 바닷가에서 어머님과 함께 즐거운 시간. 빠져나간 바닷물 아래 드러난 바닷가에서 어머님과 추억을 새긴다. 요리조리 도망다니는 가재(?), 작은 고기들, 돌무더기를 굴러내면서 뭔가를 기대하는 설레임과 기쁨. 그러는 사이 해는 어느덧 저 너머로 빠르게 떨어진다. 어둠이 바닷가에 찾아오면서 붉.. 2023. 6. 18.
잡프렌드/취업준비의 친구가 되면서(3) / 최종 임원면접 / 기억에 남게 하는 면접의 꿀팁 / 구체적 사례 최종 임원면접을 남겨둔 상태. 회사에서는 자기소개 1분을 준비해 오란다. 특별히 공지사항에 자기 소개 준비를 포함시킨 건 중요한 키포인트란 의미. 대개 면접시 자기소개를 제일 먼저 진행하고, 이는 그 사람의 첫인상을 좌우하기 마련이다. 여기서 자기 소개는 회사에 필요한 인재상에 맞게 해야 한다. 성장배경, 가족 소개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므로 최종면접에 따른 최고경영자의 철학, 회사의 핵심가치의 키워드가 반영된 자기 소개여야 한다. 게다가 자기 소개는 뇌리에 기억되는 방법이어야 한다. 우리는 보통 오랜만에 옛 친구를 만나도 기억한다. 친구만의 특이한 모습들 익숙한 그 무언가가 뇌리에 기억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뽑은 키워드는 바로 '통통' 최고경영자의 철학과 핵심가치를 반영한 소'통', 신입사원.. 2023. 5. 31.
횡성호수길 / 맨발 걷기 / 중년취미 / 건강 / 누님환갑 기념 가족행사 / 둘째누님 환갑을 맞아 방문한 고향 원주. 원주 근처 횡성에서 횡성호수 둘레길 맨발 걷기 체험을 했다. 발바닥에서 전해지는 흙의 건강함, 싱그러움이 기분좋다. 5코스 가족길에서 5명의 가족이 오손도손 정겹게 걷는다. 비온 뒤 뜨거운 햇살이 여름을 느끼게 하지만 솔내음, 풀향기가 반갑다. 호수의 물빛, 파란 하늘의 그 푸르름이 가슴을 후련하게 한다. 정겨운 대화 배려의 마음 깊어지는 형제애는 횡성호 만큼 깊다. 큰누님도 70이 되어가나 전보다 건강해지시고 둘째누님은 환갑같지 않고 막내누님은 여전히 청춘이다. 다소 아픈 곳이 있지만 서로를 보살피는 마음을 갖게 하니 아픔 또한 감사로 변한다. 아픔이 분명 고통이지만 막내누님의 아픔이 다른 형제들과 더욱 끈끈해지는 기회가 됨을 본다. 나의 누님 세 분^^ 이보다.. 2023. 5. 30.
우중 걷뛰 / 운길산역 / 돌미나리집 / 양수 캠핑장 / 중년 건강 / 행복 / 아침 눈을 뜨니 비가 내리려는 듯 잔뜩 찌푸린 날씨. 오늘 운길산역 가서 북한강 철교를 거닐며 돌미나리집에서 식사하려 했는데. 흐린 날씨에 마음도 금새 찌뿌둥해진다. 그러다 문득 생각의 반전 비가 내리면 돌미나리집 돌미나리 빈대떡은 더욱 맛있는거 아닌가 ㅎㅎㅎ 그래서 언능 준비해서 고고씽. 동대입구역에서 전찰 승차, 옥수역에서 환승 후 운길산역까지. 북한강 철교 위,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걷뛰하는 기분은 최고다. 비가 살짝 내리지만 아내와 둘이서 대화하며 걷는 기분은 하늘을 날아갈듯. 양수역 가기 전 있는 야외 캠피장을 살펴 본 후 돌미나리집으로 향한다. 비가 오는데도 사람들로 인산인해.. 돌미나리전과 잔치국수 그리고 묵사발 까지. 아내는 묵무침을 주문할 것을 두고두고 후회 ㅋㅋㅋ 비가 .. 2023. 5. 27.